자유게시판
군사지역에서 고기잡이 하는날,
고향이 섬인, 60년대생 섬놈입니다.
입대 전, 다니던 회사 휴직계 내고, 군 입대까지 두어달 텀이 생겨 알바삼아 학꽁치잡이 배를 탔었습니다
이것 상상을 초월하게, 저~~엉~말 힘든데, 그이유는 조업 때문이 아닌, 수면 부족 때문입니다
하루에 총 4시간, 주간 2시간, 야간 2시간만 자고 조업을 하는데, 2시간 자고 일어나는 순간마다, 힘듦을 아득히 넘어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당시에는, 잡히는 학꽁치는 어판장 옆에서, 손질하여 초밥용으로 일본수출 됐습니다.
이 기간 중에 경남진해에 있는, 해군 군사기지에 평소 출입불가 지역이 열리고 그기에서 조업을 할 수 있었는데, 밤새 조업하여 배 가득 만선을 만드는 평소와 달리, 그런날 밤에는 기지안 바다에는 양식장 수준으로 고기가 많으니, 물 30% 고기 70%로 느껴질 정도라서, 2시간이면 만선이 되어 잠을 푹 잘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그 일로, 꽤 괜찮은 수입이 있었고, 그돈으로 부모님께 컬러TV 사 드리고 입대 했었습니다^_^
아래는, 저도 어장이 열리는날, 문어잡이 배들이 좋은자리 잡으려고, 가능한 최고속도로 가서 하는 문어잡이 하는영상 링크입니다
https://youtu.be/t7QM50MfJ9E?si=0CODaw4e9oHsm8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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