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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조국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글

ㄴㅅㅊㅊ· 2026.07.12 05:03· 조회 0
. (댓글로 써보니 길어져 옮겨 써두는게 맞으려나 해서 빼둡니다...) 묘하게 조국 까기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시절입니다. 나는 왜 지지할까 어떤 생각인가 다시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흠... 제겐 저 사람이 지금 나 대신 싸워주고 있다에 변한건 없어보입니다. 제가 원하는 일에 대해서요. 2000년대에 이미 참여연대에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싸워 온분이죠. 압수수색으로 고초를 겪은게 2019년경이죠. 그뒤로 많은 일이 있었고 요즘도 SNS에서 주기적으로 공격 받지만 현재의 부족한 검찰개혁 진행 조차 그의 생애작업으로의 기여가 있었다 봅니다. 애당초 법무장관이 된것도 그런 배경하에 한순간이라도 이 사람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판단도 있었지 않나합니다. 조국이 법무장관으로 있을수 있단건 1달 조금이었죠. 그때 한일들도 필수적인 것들이었죠.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장관조차 그들이 노리고 덤비면 그정도밖에 못버티고 쓰러진다는걸 여실히 보여줬죠.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그렇지야 않았겠지만요. 그야말로 거악의 발악이었다고 봅니다. 제가 조국을 인지하고 관심을 두기 시작한건 2018년 경이었던것 같고 가장 분노했던건 2019~2020년 경이었던거 같군요. 이대로 접히나 했는데 그 분노가 창당까지 이어져 부활하더군요. 이때 잃었던 기회가 살아났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선두에 서서 깨져준 사람은 잊고싶지 않습니다. 그가 싸워온 시절에 비하면 제가 지지할수 있던 기간은 아주 보잘것 없이 짧죠. 검찰은 좋죠. 원하면 감방보내고 그럼 대부분 사그라들거든요. 하지만 가끔은 주파수가 맞는지 죽어서도 버리기 힘든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뭐 정치인 요소가 들어가면 욕도먹고 깨지기도 하는 일은 늘겁니다. 다만 딱히 지적당하는 부분이 근본적으로 제 사고와 크게 궤를 달리 해서 지지를 접을 만한 것도 아직은 못봤습니다. 언젠가 이제 검찰개혁은 포기한다 말한다면 수고하셨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나서 준것에 감사할 뿐 언제나 편히 지내기 부족하지 않았던 삶에서 굳이 일어나 주신거니까요. 그다지 요령은 없어보이고... 아직 교수님 같은 구석은 있다 느낄때도 있지만 ... 나는 왜 지지하는가... 생각해보면 그저 그가 고초를 겪은 측은지심때문은 아닌듯합니다. 그의 희생은 우리사회 뒤에 포장되고 숨은 거악을 드러내 그 크기를 새삼 알게해줬고, 그 악이 가장 없애려했다는 역설적으로 가장 필요한 사람이라고 알게해준덕으로 봅니다. 이미 한번 당하고 간발의 차이로 우리나라가 위기를 벗어났지만, 이 다음 역시도 거의 그가 집중하고 싸워온 세력이 나라의 가장 큰 위기를 부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 느끼기에 제 나름은 실용적인 이유로 그를 지지하는 거기도 하겠네요. 언제 지지를 접을까 생각하면 그가 그 생애작업을 내려놓겠다 말하거나 아니면 자연히 제가 알게되는 때가 올거라 봅니다. 무슨 구설수나... 그런게 이유가 되진 않을듯하네요. 딱히 그렇지 않다면 가능한 그가 힘쓰는 동안 나는 몰랐던 기간 만큼이라도 앞으로 더 지지해보고 싶네요. 뭐 제가 포기가 늦는 타입일 수도 있고, 불요한 우려에 괜한 힘을 낭비하는 걸지도 모르고 아무일도 안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도 있을 수 있는거지 하고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피ㅡ스 피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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