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보다 시어머니 생신이 더 중요하다는 남편

Jjcee· 2026.07.06 13:14· 조회 0
결혼 4년 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매년 결혼기념일에 둘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싼 곳은 아니더라도 저녁 먹고 산책하는 정도는 꼭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결혼기념일이 우연히 시어머니 생신 이틀 전 주말과 겹쳤습니다. 시어머니께서 "이번 주말에 다 같이 미리 생일 밥 먹자." 라고 하셨고, 남편은 바로 "좋아요." 라고 답했습니다. 저는 그날이 우리 결혼기념일인데 너무 쉽게 약속을 잡은거 아니냐고 남편한테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기념일은 다음 날에 해도 되잖아." 라고 했습니다. 저는 "부부 기념일은 당일이라 의미가 있는 거 아니야?" 라고 했고, 남편은 "부모님 생신은 날짜 맞추기 어렵잖아." 라고 했습니다. 결국 시댁 식사를 갔고, 결혼기념일은 그냥 지나갔습니다. 더 속상했던 건 식사 자리에서 시어머니가 "오늘 와줘서 고맙다." 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오늘 원래 우리 기념일인데 엄마 먼저 왔어" 라고 웃으면서 말한 겁니다. 시어머니도 놀라시며 "어머, 그럼 미뤘어도 됐는데." 라고 하셨지만, 이미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 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저는 "나는 기념일을 미루는 게 싫었다." 라고 했더니, 남편은 "하루 차이로 그렇게 서운해할 일이냐." 라고 했습니다. 저는 시어머니 생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결혼기념일을 너무 쉽게 뒤로 미루는 태도가 서운했습니다. 결혼기념일과 부모님 행사가 겹치면, 부부 일정을 먼저 지키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부모님 행사를 우선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보시나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남편이 무심한건지 속상한 마음이네요. 출처 : https://inssider.kr/posts/003011/75265
댓글 6
ㄴㄴ2시간 전
또 퍼온거냐 에라이
xezg(220.175)2시간 전
저말궁굼한데.. 이글을 올리는사람은 직원일까... 알바일까...
axv1시간 전
지랄 염병하고 자빠진 똥덩어리야. 왜 남의글을 쳐 가져오냐고. 이 똥덩어리야.
cav1시간 전
똥지게꾼
no(130.165)1시간 전
분리수거일이 중요하죠 남인데다가 쓰레기 시짜
no46분 전
피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