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다고 아이머리때리고 운다고 소리소리지르는 남편

ㅇㅋ(165.101)· 2026.02.09 23:20· 조회 0
주말에 아이가 치킨을 먹고 있었는데 발라먹는게 서툴러서 제대로 못바르고 있었어. 남편이 맞은편에 앉아서 그걸 보다가 아빠가 손닦고 와서 도와주겠다 했는데 아이는 싫다고 혼자할수 있다고 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옆에와서 앉더니 아이가 주변에 흘려놓은 치킨튀김가루를 보더니 왜케 흘리면서 지저분하게 먹냐고 뭐라하는거야. 애가 먹으면서 흘릴수도 있지 그렇게 말했더니 말을 싸가지 없이 한다면서 소리를 지르는거야. 니가 닦지도 않으면서 싸가지 없이 말을한다고. 애가 그 말을 듣더니 너무 무섭고 놀라서 울었어, 그랬더니 운다고 갑자기 일어나더니 애 머리를 쿵하고 쥐어박으면서 새끼야 니가 다 치워 이러는거야. 애가 놀라고 무섭고 하니까 계속 울잖아 그랬더니 운다고 갑자기 아일랜드 식탁에 있는 주걱을 바닥에 쾅내리치면서 울리말라고 새끼야 이러는거야 . 내가 너무 화가 나서 애한테 가서 잘먹고 있는 애 머리는 왜 쥐어박냐고 소리를 질렀더니 지가 치우지도 않고 말을 버릇없이 한다는거야. 아니 다먹고 정리하라고 하면 알아서 잘한다고 그랬더니 안한대. 보통은 다 먹고 나서 정리하라고 하면 잘 닦고 하거든, 물론 아직 서툴러서 깔끔하게 하진 못해. 그러면서 계속 소리소리 지르길래 내가 아이가 체할것같아서 그만먹으라고 하고 치웠어. 그랬더니 애한테 가서 씻으라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거야. 애는 울면서 거실화장실갔고 남편은 안방화장실로 가더라. 내가 남편 따라 들어가서 왜 애한테 그러냐 먹다 흘릴수도 있는거고 어른도 흘릴수 있고 누구든 흘린다고 하니까 나보고 애편 든다면서 너랑 할말이 없다는거야. 내가 애편을 드는게 아니라 이게 지금 그렇게 화낼 일이냐고 막 뭐라했더니 뭘잘했다고 계속 울잖아 빡치게 이러는거야. 그니까 흘려서 말을 버릇없이 했다고 빡치고 2차로 운다고 빡친거야. 그렇게 안방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거실에서 우는소리가 들리는거야, 당연히 애는 너무 서럽고 뭘그리 잘못했다고 이렇게 혼나는줄 모르고 무섭고 하니까 울수 있잖아. 근데 그소리를 듣더니 흥분해서 안방에서 막 뛰쳐나가려고 하는거야. 내가 온몸으로 막고 잡고 하는데도 여자니까 힘이 없어서 밀리는거야. 겨우겨우 입구에서 못나가게 잡았는데 거기서 소리를 지르더라 울리말라고 이러면서 그래서 내가 남편입을 내 손으로 틀어막았어. 소리지르지말라고 애놀란다고 그랬더니 내 손을 치우면서 계속 소리지르려고 하더라. 겨우 나가려는걸 막아서 제발 그러지말라고 그랬더니 나보고 너랑 할얘기 없고 무조건 자기만 틀렸다고 할거 아니냐면서 할말없다고 그러더라, 내가 계속 말을했더니 더 얘기하면 지금 여기 싹 다 때려부술거라고 하더라고. 아 얘는 내가 지금 얘기해봤자 들어먹지도 않을꺼고 지 맞다고 난리칠게 뻔해서 이따 다시 얘기하자고 하고 나가서 애 씻는거 봐주고 머리 말려주는데 아이가 너무 서럽게 울면서 자기가 이렇게 잘못한거냐고 그러더라, 요즘 날씨가 더워서 방문을 열고 재우는데 너무 무서워서 방문닫아주면 안되냐고 하더라고 . 밤에 자기가 서러워서 몰래 울면 아빠가 그 소리 듣고 와서 자기 때리고 혼낼것같다는거야. 그러면서 항상 아빠랑 둘이있으면 매번 혼나고 말투도 비꼬듯이 그래 니맘대로 해 이러면서 한숨푹푹쉰다는거야 그래서 아빠랑 둘이 있는게 너무 싫대. 가끔 내가 주말에 약속 있어서 나가면 아빠랑 둘이있는게 너무 싫었다는거야. 그리고 맞벌이라 방학에 남편이 연차쓰고 집에서 둘이 있게되면 그것도 너무 무서웠다는거야. 항상 별거 아닌걸로 혼나니까. 그러면서 담부턴 엄마 약속있어서 나갈때 자기도 꼭 데리고 가달라고 말하는데 너무 맘아픈거야. 그동안 아빠랑 둘이 있었을때 얼마나 싫고 무서웠을까 . 그러면서 이런일땜에 엄마아빠 싸우는것도 너무 싫고 혹시라도 싸우다가 이혼할까봐 그것도 너무 무섭대. 그래서 그날밤에 아이 방에서 같이 잠을 자는데 애가 깊게 잠을 자지도 못하고 중간중간 계속 일어나는거야. 엄마가 있는지 확인하려고. 나도 잠이 안와서 남편이랑 대면으로 대화하면 제대로 내 말뜻도 이해하지못하고 그럴까봐 문자를 보내놨어. 아이가 이러이렇게 말했고 아빠가 무섭다고 항상 혼내고 별거 아닌걸로도 뭐라하고 도와달라하지않았는데 와서 굳이굳이 도와주고 너는 이것도 못하냐 핀잔주고 구박한다고. 당연히 애니까 뭘하든 성인보다 서투른거 당연한거 아니겠냐고. 기다려주면 알아서 다 잘하는데 그걸 못보고 기다리지 못하고 지가 도와준다고 나섰다가 결국 한소리하니까 애가 기분이 좋겠냐고. 항상 무슨일 도움이 필요할때보면 아빠랑 더 가까이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엄마도와줘 이래 그럼 내가 하다가 안되자나 그래서 남편한테 이거좀해줘 하면 그땐 또 아무말없이 걍 해줘. 아이가 다이렉트로 아빠한테 해달라고 하면 그것도 못하냐 뭐라하는거야. 아니 부모라는게 아이가 못하는걸 도와주고 해결해주려고 있는사람 아니냐고. 애가 아빠가 너무 무섭고 둘이 있는게 싫다고 앞으로 둘만 있는 상황 없게 해달라고 아빠가 예전엔 좋았는데 이젠 싫다고 그러고 아빠가 있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이 너무 싫다고그러는거야. 아빠가 왔을때 인사하는것도 안하면 혼날까봐 무서워서 한거고 아빠가 물어본말에도 대답하기 싫은데 안하면 혼나니까 대답하는거라고 하더라... 나도 듣고나니 너무 충격적이라 아이심리가 지금 이러한 상태라고 보냈어. 보냈더니 답장이 없더라고. 그러고 퇴근하고 왔는데 애가 눈치 보면서 왔어 이렇게 먼저 말을 걸었는데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대꾸를 안하더라. 평소같았으면 와서 운동나가고 했을텐데 애랑 나 자러 들어가니까 나 보란듯이 술마시고 그러더라고. 아이가 아빠에 대한 생각 무섭다 공포스럽다 이런 문자를 보내놨는데 저렇게 와서 애 무시하고 저러고 있는데 너무너무 실망스럽고 그렇더라고, 애의 심리상태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가 아빠가 싫다 그런거에 만 꽂혀서 저러는것같아. 그냥 다 자기가 틀렸다고만 한다고 자기만 뭐라한다고 생각하는것같아. 진짜 이 인간 어떻게 하면 좋지?
댓글 21
ㅈㅋㅋ(119.234)02-10
입장바꿔서 아이가 아니라 상사이거나 어른이었어도 흘렸다고 때리고, 운다고 고함치겠나요? 훈육도 아니고 만만한 상대에게 그러는거에요. 본인도 알지만 인정도 안할거고요.폭력이라고 느끼는 순간 저는 죽기살기로 싸웠어요.이 집에서 만만하지않은 사람, 아이지킬수있는 사람있다는거 알려줬고 니가 개 같이 굴면 나도 개 같이 대접해주겠다고 했어요. 훈육아닌 화풀이하는거 본인스스로도 알테니 긴말 안하겠다, 당신이 어렸을때 이런 대접 받거나 받는다면 어떤기분일지 잘 생각해보라고, 그걸 지금 너의 아이에게 본인이 하고있는거라고요. 지금은 눈치보고, 혹시나 조금 욱하는 큰소리가 들어가면 본인 잘못한부분 아이에게 사과합니다.
abc02-10
우리 집안도 저런 아빠있음 이해가안됨 아이도 아빠도 상담받고 치료필요합니다 아니면 주말부부하든지 따로사셔야해요
ㅁㄴㅇ02-10
남편 왜 그런대요? 정 떨어지겠다 정말
ㅅㅂㅅ02-10
저런새끼랑 살면서 애 지키지도 못하는 니 남미새 ㄴ도 똑같은 ㄴ
ㅗㅜㅑ(139.48)02-10
니 남편이란 인간은 아직도 애새끼네. 애비 될 자격이 없는 놈이야. 빨리 이혼하고 애한테 좋은 아빠 새로 만들어줘라.
gwa02-10
남편 잘못 95%. 지가 조금이라도 무시된다 느끼면 애고 어른이고 없이 쥐잡듯 잡네. 아내 잘못 5%. 정상적인 가정에서는 냅다 아이 편을 들지 않아요. 1차적으로 부부가 서로 존중해주어야 아이를 바르게 훈육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빠 말 존중해주고 이따 치우자거나 도와주거나 혼자 할 수 있게 받칠 그릇같은 걸 주거나 해야죠. 엄마가 아이 편만 들기에 아이가 아빠를 무시한다고 남편은 생각할 수 있어요. 학대는 남편이 한 게 맞는데 이혼하거나 아동학대로 신고할 거 아니라면 아내의 지혜도 필요하겠어요.
ㅈㄴㅅㅎ(191.222)02-10
저게 아동학대지 뭐냐. 너무 못나서 할 말이 없다. 애 키울 자격도 없는 애비
wjs(175.198)02-10
도와주려했는데 애가 지 성의 거절하고 흘리면서 먹는거에 1차 빡침 애한테 한마디 했는데 마누라가 옆에서 애앞에서 편들면서 자기 성질 자존심 건드려서 2차빡침 마누라 때릴수도 없으니 애꿏은 애한테 지 성질 난거 푸는거임 아빠가 잘못했지만 옆에서 애한테 그릇이라도 주면서 아빠 말대로 흘리니까 대고 먹고 다먹고 가루들은 치우자 말해줬으면 괜찮았을거임
hs(189.54)02-10
아이가 몇살임? 초등학생? 미취학은 아닐거 같고 ... 흘린거는 스스로 치우고 처리할 수 있게 교육을 좀 해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ㄹㅇ(184.203)02-10
그거 강약약강이에요. 아이한테 트라우마 됐겠는데요. 아이니까 흘리고 서툴죠. 그래도 다먹고 치운다메요.. 아이랑 심리상담 받아서 결과지 보여주세요. 아빠가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거 같아요. 내아이라고 내마음대로 화내고 소리칠 이유 없습니다.
ff(243.29)02-10
화난다고 아이머리때리고 운다고 소리소리지르는 남편
ㄱㄴㅋㅁ02-10
와이프가 싸가지없게 말하긴하네요 어디 가장한테
ㄱㅊㅋ02-10
부모는 자식을 낳을지 말지 선택할수 있으나 자식은 부모를 선택해서 태어날수 없다.
ㄱㅇ02-10
아이가 몇 살인가요..??? 님 남편은 일단 자기편을 들어주길 바라는듯.... 뭔 애 ㅅ끼도 아니고.... 우리남편도 저랬는데... 저런것때문에 상담도 받아봤는데 저게 답이없음... 애 먼저 감싸지말고 남편 편 들어주고 니 말 다 맞아~~ 한 다음 애를 다독여주라고 하더라구요....? ㅁㅊ...
ㅇㅇ(129.253)02-10
애가 몇살인가요
ade02-10
아이니까 그럴수있지. 그래서 교육이 필요한거야. 아이니까 뭘해도 다 상관없다는 마인드는 부모로서 직무유기라는거 몰라? 애를 망치는건 너야
ㅎㅋㅈㅇ(161.136)02-10
남편 어릴때 어떻게 컸는지 훤하게 보이네요.. 저런 남편인데 애는 왜 낳았나요? 일단 남편이랑 애랑 둘다 심리치료먼저 ㄱㄱ 남편 심리치료 받다보면 울듯... 어릴때 받은 상처와 트라우마가 똑같이 표현되는거에요.. 애기 위해서라면 꼭 심리치료 같이 받고 안받는다고하면 이혼 ㄱㄱ
ㄱㄱ02-11
저 한남은 원래 저런 새낀데 쓰니가 남자 보는 눈 없어서 저딴 놈이랑 결혼해서 애한테 불행 대물림해줌
ㅊㅎㅊ(181.32)02-11
때려야 아동학대가 아니야. 니는 알고도 방임하는거고.. 니가 눈이 후진탓에 니 자식이 공포에 사는데. 어떡해야하나요 요ㅈㄹ 하고 있네 ㅉㅉ
ㅇㅇ(205.57)02-11
입장바꿔서 아이가 아니라 상사이거나 어른이었어도 흘렸다고 때리고, 운다고 고함치겠나요? 훈육도 아니고 만만한 상대에게 그러는거에요. 본인도 알지만 인정도 안할거고요.폭력이라고 느끼는 순간 저는 죽기살기로 싸웠어요.이 집에서 만만하지않은 사람, 아이지킬수있는 사람있다는거 알려줬고 니가 개 같이 굴면 나도 개 같이 대접해주겠다고 했어요. 훈육아닌 화풀이하는거 본인스스로도 알테니 긴말 안하겠다, 당신이 어렸을때 이런 대접 받거나 받는다면 어떤기분일지 잘 생각해보라고, 그걸 지금 너의 아이에게 본인이 하고있는거라고요. 지금은 눈치보고, 혹시나 조금 욱하는 큰소리가 들어가면 본인 잘못한부분 아이에게 사과합니다.
ok(113.156)02-11
그러고 살든가 이혼하든가 둘중하나죠 어쩌긴 뭘어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