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 아이 봐줄 수 있냐고 한 말이 계속 걸려요
어제 남편이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이 있다면서 아이 좀 봐줄 수 있어 하더라고요.
아이가 우리 둘 다 부모인데 나한테 봐줄 수 있냐는 게 무슨 말이에요.
남편이 혼자 나갈 때마다 맨날 하는 말이 그래요. 미안해, 고마워, 잠깐 봐줄 수 있어?
저는 그 말 들을 때마다 기분이 묘해요.
저는 혼자 나갈 때 그런 말 안 해요. 그냥 나가거든요. 남편한테 따로 부탁하거나 양해를 구하거나 하지 않아요. 우리 아이니까 당연히 남편도 보는 거잖아요.
근데 남편한테는 내가 봐줘야 하는 사람인 거예요.
말해봤자 그냥 예의 바르게 물어본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그 예의가 저한테는 매번 이상하게 느껴지거든요.
댓글 7
cdzk(198.100)3시간 전
아내 혼자 보는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같이 육아 해야 하는데 혼자 감당하게 하니 미안해서 하는 소리인거 같아요.
ㅂㅋㄴㄱ3시간 전
이런것조차 남편하고 이야기해보지 못하고 이런데 물어봐야하나? 남편하고 안친해? 아…그래서 남편도 그러나?
ㅇㅇㅇ3시간 전
뭐니
eq(192.121)2시간 전
서로 맞춰갈수있는 문제입니다. 이런말은 내가 이러이러해서 듣기싫으니 앞으로는 그말안했으면 좋겠다 얘기를 하세요. 부부는 서로 대화로 개선할수있는 사이입니다.
ㅎㅇ2시간 전
그런 말 하지말라그래. 나도 뭐 할때마다 남편한테 이거 먹어도 돼? 저거 해도 돼? 하니까 자꾸 허락받지말라고 거리감 느껴진다고 하더라고. 난 서로 정중하고 싶어서 물어봤던건데. 사람마다 선호하는 예의~편함 정도가 있다고 생각함. 부부는 그거루대화로 맞춰나가야 하는거고.
ㅂㄴ1시간 전
이 아지매 인생이 오지게 평탄한가보다 저런 말 한마디에 쓸데없는 의미부여하고 시비 걸고 있는걸 보니
ㅋㅁㅎ1시간 전
약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