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집안일

ㄷㄹ· 2026.02.09 05:04· 조회 0
후기 ) 남편이 짜증부리듯이 얘기한건 아니였고 그냥 얘기했었던건데 글로만 적는다고 오해가 있었나봐여 워낙 투덜이라 그려려니했는데 제가 너무 혹시나 적게 하고있는건가 싶어서 글을 썼었습니다 잘 대화했고 그럼 하루만 바꿔볼래? 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쉽게 미역국이랑 오징어볶음 해달라 내가 양념장은 만들어 주겠다 하니 본인은 원래 설거지가 너무 하고싶었다며 바로 설거지를 하고 분리수거 한다고 쉬라며 안방 문까지 닫아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언 너무 감사해요 이제 서로 더 배려하며 딱 반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융통성있게 그때그때 잘 해결하면서 살아보겠습니다 ! 30대 초반 맞벌이 신혼부부입니다 수입은 저는 고정적이고 남편은 고정적이지 않습니다 한달에 15만원 벌때도 있었고 300넘게 벌때도 있고 저는 세후 230입니다 집안일을 나눠서 하려고 하는데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않게 하고싶습니다 일단 남편은 요리를 아예 못해서 제가 요리는 다 합니다 남편은 설거지를 해줘요 가끔 제가 설거지까지 하기도 합니다 (요리하면서 설거지를 하는편이라 먹은 그릇만 설거지함) 남편이 빨래는 거의 대부분을 합니다 먼저 퇴근하기에 남편이 강아지 패드 치우고 빨래를 합니다 저는 퇴근후 밥차리고 강아지 밥주고 저희가 저녁 먹은거 같이 정리하고 건조한 빨래 정리합니다 분리수거는 평일에 남편이 출근하면서 버리거나 양이 많을때는 같이 가서 하고옵니다 주말에는 제가 밥차리고 청소하고 정리정돈하고 남편이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분리수거하고 남편이 2주에 한번 세탁방가서 이불빨래 합니다 저는 이게 불만인적 없었는데 남편이 대뜸 집안일은 본인이 너무 노동 강도가 쎈거같다며 남편은 설거지가 힘드냐 요리가 힘드냐 하는데...저는 요리라고 생각하거든요...이여름에 불앞에서 요리하는게 힘든데.. 어찌됫든 조율하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조율해 보려고 하는데 저는 지금 하는일을 동결하고 싶은데 남편은 맞벌이니까 공평하게 하고싶다는 의견입니다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 남편한테 허락받고 올리는거라 같이 댓글보며 조율하려합니다
댓글 25
ㅋㅂㅎㅎ02-09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딱 서로 하던거 바꿔서 하자고 해봐요. 그럼 뭐가 힘든지 서로 알게되겠지 뭐.
ㅋㄱㄴㄷ(179.214)02-09
요리가 힘들지 무슨...한여름에 불옆에서 조리할려고 해봐요..재료다듬고 맛있게 요리하는게 훨 힘듭니다...설거지는 10분이면 할수있죠
ㅈㅅㅋㅈ(224.7)02-09
돈낼때는 반반 좋아하는 놈들이 집안일 반반은 왜케 징징대냐
ㅅㄱ02-09
ㅅㅂ 여자보다 체력도 월등히 높은 것들이 징징징 더 많이 처먹으면서 더치페이 운운하는 것마냥 불공평하네 그나마 돈을 아내보다 많이 버는 거 하나로 생색내는 놈들이 돈도 아내보다 못 벌면 아가리 다물고 집안일이라도 알아서 더 처해라 양심 뒤진 놈들아
ㄱㅎㅁ(145.105)02-09
저 새끼요리안해봐서 저래요ㅋㄱ요리시켜요 ㅋㄱ진짜스트레스얼마나받는데. 대신 음식만든 찌꺼기쓰레기뒷정리까지다하는걸로,.
asd02-09
추가보니 남미새는 참 긍정적이구나 싶다. 그래요ㅡ 행복하게 사세요
ㄱㄱ(177.22)02-09
한달에 15만원 벌때도 있는 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활비는 반반갹출하고 있는것 맞습니까>?
ff02-09
한달에 15만원? 많아야 300만? 이직을 해라. 어딜가도 250은 받겠다...
냥(173.228)02-09
저 새끼요리안해봐서 저래요ㅋㄱ요리시켜요 ㅋㄱ진짜스트레스얼마나받는데. 대신 음식만든 찌꺼기쓰레기뒷정리까지다하는걸로,.
ㅈㄹ(229.49)02-09
저남자에게 공평이란 난 쉬운일 몇개하고 나머진 니가 다해! 일겁니다. 진짜 이기적이고 못된 남자랑 결혼하셨네요
ㅋㄹㅂ02-09
15-300? 어쩌다 저게 버는 달이 한 번정도 있는게 아니라 달마다 저 돈 범위에서 왔다갔다 한다는거죠? 그럼 잔말말고 집안일 더 많아도 해야지 양심이 없네요
ㄴㄴ(163.163)02-09
; 15만원 버는 투덜이가 요리도 설거지도 다 하는게 맞음
ㅂㄴㅈㅁ02-09
마지막에 그래도 훈훈하게 끝났네ㅋㅋ 그래서 꼴랑 15~300벌어오는 남자랑 알콩달콩사나봄... 애는 안낳을꺼죠?
ff02-10
더 늦기전에 남편을 바꾸는것도 방법
ㅋㅈㅅㄴ02-10
아니 월급도 일정하지 않으면서.. 남자 논리로 돈 더버는데 덜버는쪽이 더하는거지... 남자들 논리가 그거잖아... 맞벌이여도 누가 더 버느냐에 따라 집안일 더해야한다고 쳐우기면서
jxa02-10
개 부럽네.. 누가 어떤 일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를 떠나서 일일이 시키고 부탁하지 않아도 스스로 한다는 게 진짜 부럽다.
gqsg(119.98)02-10
오늘도 집에가서 울남편 안아줘야것다 .... 울남편 나보다 3배 가까이 버는데도 저거보단 많이한다 집안일
vv02-10
남편이 살아가는 법을 아네요~~ 행복하세요 ㅋㅋ
ㅋㄴㅅㅊ02-10
사람에 따라 동일한 일에 대한 에너지 소모가 다름. 예로 아기를 들 때 보통 남자들이 힘쎄니깐 더 잘할 것 같지만 남자는 순간적으로 힘을 많이 써야 할 일에 적합한 경우가 많고 오래 힘을 쓰는 건 여자가 더 적합한 경우가 많음 물론 예외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그럼. 따라서 사람에 따라 적합한 일이 있으니 그 기준으로 일을 나누는 게 좋음
dd(188.93)02-10
근데 저는 요리랑 설거지 다하는데 설거지도 뜨거운 물로하거든요.. 개 더운데ㅜ 설거지가 더 힘든게 맞음
ㄱㅋㅋㅅ02-10
후기 글을 보니 그래도 서로 말 잘 통하고 알콩달콩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부러워영~ 제가 요리하고 빨래도 하구 분리수거도 할 테니까 착하구 이쁜 짝궁 있었으면 좋겠당.
ㅎㅎㅇ02-10
그런데 둘다 어떤일을 하기에 급여가 이렇게 적지..? 15-300 이건 뭐지..??? 한달에 남편이 15만원 벌어 오면 생활이..되나?
gek02-10
힘든거 아님 하기 싫은거임
ㄴㄴ(141.150)02-10
저능아랑 같이 살고있노 힘드시겠네
gd02-10
뭐 이렇게까지 나누나 싶지만 ㅋㅋㅋ 굳이 의견보태자면 요리는 힘들다기보단 기술이 필요한데 못한다니 남편이 설거지 하셔야겠죠 방법있나요? 빨래보다 건조된빨래 개고정리가 어렵고요, 분리수거보다 청소가 백배 손많이가고 힘들어요. 뭐 남의떡이 커보이나본데 남편분 후회하실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