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거짓말

Qqwe· 2026.07.09 04:00· 조회 0
안녕하세요, 살면서 참 글 쓸 일들이 한 번씩 생기네요.. 저와 제 남편은 결혼 15년차입니다. 아이들도 있고,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나름 잘 지내고 있는 사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남들이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것을 금방 눈치채는 편인데, 그걸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합니다. 그냥 솔직하게 말하면 될 걸 왜 굳이 거짓말을 하지? 라는 생각을 하는 편인데요. 남들은 뭐 정말 남이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제 남편도 저의 이런 성향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번 주말부터 뭔가 이상한 낌새가 있더라구요. 남편은 수요일마다 업무가 점심에 끝나는데, 갑자기 이번 주 수요일에 잘 만나지 않던 친구를 만나고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바로 당일날 아침에는 친구가 약속을 파토내서 그냥 업무를 더 야근하고 오겠다고 하는겁니다. 뭔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아 남편이 추가 근무 한다는 시간에 맞춰 직장에 연락을 해보았습니다만 역시나 남편은 퇴근을 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을까요? 추궁을 하는게 나을지 모르는 척하고 넘겨야 할 지,, 속인 것 자체가 일단 문제인데 속인 이유는 왠지 여자 관련일 것 같고.. 추궁을 한다면 어떤 식으로 추궁을 해야 할까요..
댓글 7
gg2시간 전
저는 추궁해요 굳이 안해도 될 거짓말은 안하는게 맞고 그걸 들켰을때 스트레스 받고 기분나빠하는거 자체가 문제인거잖아요? 거짓말은 부부간의 신뢰문젠데 왜 자기가 잘못해늏규 지가 승내는건지
ㅈㅊ(196.233)1시간 전
추궁 전 블랙박스, 휴대폰, 카드결제내역 확인부터 해보세요.
dfc1시간 전
저라면 걍 애초에 말이 앞뒤가 안맞고 이상한데, 친구를 안만나는데 야근은 왜한다는건지부터 물어봅니다. 퇴근후 친구 만나는건 알겟는데, 친구 약속 파토낫는데 야근이랑 뭔 상관이냐고. 그거부터 물어보고 어버벅버벅거리면 친구는 누군지 내가 아는 사람인지, 그 다음 버럭 화내며 야근한건 맞다 개소리 하면 이미 회사 연락햇더니 님 퇴근햇다던데요 시전하겟죠.. 어차피 추궁하는거 자체가 전쟁의 시작이에요 두려움이나 걱정은 제쳐두시고.. 아니면 차량 블박같은 것도 좀더 확인하고 제대로 된 물증을 갖고 추궁하는것도 괜찮을듯요. 블박도 철저히 지워버리는지. 그런것들.
ok(195.254)55분 전
업소 다니나 봄
ㅊㄴㅈ54분 전
글쓴아....당연히 조져야지 그냥 단순 일탈 같으면 조져서 실토하게 만들던가 여자 문제인거 같으면 밝히지말고 증거를 잡던 뭘하던 해야지 그냥 어쩌죠 그러고만 있으면 해결이 되니
ㅇㅇ50분 전
저게 사소한 거짓말이면 댁한테 큰 거짓말은 뭔가요?
ㅅㄱ(135.10)27분 전
결혼생활8년차 입니다 저도 요즘 집에들어가는게 썩 즐겁지가 않더군요.. 나름 돈도 평균이상 벌고 주말엔 가정에 소홀하지않게 가정생활에 힘써도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는 분위기도 아니고 .. 다른 남편이랑 비교당하기도 하니.. 저는 차라리 일을 하는 편입니다.. 물론 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집보다 회사가 마음이 편해요.. 그쪽 남편분의 사정은 알순없지만 저는 종종 퇴근길에 차에서 십분 이십분정도 시간을 보내다 집에 들어가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