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16년 만에 처음으로 시어머니한테 솔직하게 말한 날
뭔가 쌓인 게 있었는데 항상 그냥 넘어갔거든
그날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딱 한계였어
어머니 그 말씀은 제가 힘듭니다 하고 말했음
처음 해보는 거라 목소리가 조금 떨렸어
어머니가 잠깐 멈추셨는데 그 이후로 그 주제는 더 꺼내지 않으셨어
남편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나중에 잘 말했다고 했음
16년을 돌아서 한 말인데
더 일찍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댓글 9
ㅁㄴㅇ(203.17)06-10
노예가 왕한테 하는거마냥ㅋㅋㅋ저게 솔직하게 말한거래 부모가 귀하게 키운딸 아닌가봄
ㅁㅁ06-10
아니. 당신한테는 딱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했어.
ㅇㅅㅇ06-10
그렇군요
fe(186.160)06-10
여기 16년간 시어머니에게 할 말을 한번도 못하고 산 홧병 쓰니님을 모셨습니다
ㄴㄹㅂ(199.150)06-10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해요
ㅇㅁㅇ06-10
정말 조심했구나
vv06-10
참 징하게도 올린다
ㅂㅎ06-10
잘했어요. 뭐 남편 엄마가 별건가요. 상전 아니잖아요. 뭐 대단히 돈을 받았다거나 한 거 아닌이상 너무 겁먹지 마시고 해야 할 말은 하세요.
rr06-10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