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가 혼자 사왔더나 라는 시모

ㅋㅋ· 2026.07.04 12:03· 조회 0
얼마 전에 판에서 눈팅하다가 남편이랑 시모 둘이 대화하는데 방모님을 두고 ‘즈그 엄마‘라고 해서 분노하셨던 글 읽은 기억이 있었는데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남편이 시모랑 둘이 통화하는데 시모 목소리가 기차화통 삶아먹은듯이 크거든요. 귀를 기울이지 않아도 한 공간에 있으면 들립니다. 남편: 장모님이 고기며 반찬이며 잘 챙겨먹으라고 잔뜩 주고 가셨어. 시모: 장모가 혼자 사왔더나? 장인은 안 왔나? 제가 듣고 기분이 나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사돈댁, 사부인 등 온갖 단어가 많은데 제 부모님 낮춰불렀다고 생각하고, 사오셨나, 오셨나 같은 존칭을 안 써서 기분 더러웠거든요. 남편은 나이드신 분이라 그럴 수 있지 않냐고 편드는데, 제 부모님보다 네살밖에 안 많으십니다. 그냥 무식하고 못 배워먹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제 눈앞에서 주고받은 말이 아니니까 참아야하는 건가요?
댓글 7
cj3시간 전
참던말던 님이 알아서 못해요???? 몸에 어디 참아라 말아라 스위치심어놨음 좀 까놓고 댕겨요. 내가 잘 못했나요? 예민한가요? 참아야 하나요?? 뭔 결정장애들이 걸렸나...어디서 ...한가요?소설쓰기 대회라도 열렸나?
ㅈㅅㅈㄷ(243.0)3시간 전
개무식해
sdc(124.84)3시간 전
진짜 저건 못배워먹은게맞다
gver3시간 전
결혼초에 비슷한 일이 있었음 평소에는 누구보다 꼰대스럽던 남편이 지 부모라고 그럴수 있지를 시전하길래 일부러 친구랑 통화하면서 남편 들으라는듯이 한숨 푹푹 쉬면서 '사회적 지위도 있으신분들이 (그딴거 없음 그냥 일반 직장 다니셨음) 어디가서 사돈을 저렇게 지칭하는 분들인거 밝혀지면 그게 무슨 창피냐 아들 얼굴에 먹칠하는줄도 모르고 저러고 다니실거 생각하니 남편이 너무 불쌍하다 나는 시부모님 진짜 존경스럽고 배울점 많은분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며 고민상담하는척 했더니 그뒤로 남편이 단도리 했는지 꼬박꼬박 사돈어른이라고 칭하시고 내 앞에서 엄청 교양있는척(?)을 하기 시작하셨음 그후로도 사건이 몇개 있었는데 시부모님이 저러시는건 자식인 남편이 부끄럽겠다는 식으로 남편 위로하는척 돌려서 얘기했더니 남편이 알아서 시부모님께 말해서 해결됐음
waw(223.107)2시간 전
내년 팔십이신 우리엄마도 올케 부모님께 사돈어른, 사부인이라는 단어 쓰세요~ 존칭도 없이 장모 장인이라니 못 배워먹은 무식한 사람들입니다
ㅇㅂ2시간 전
저도 딱 무식하네 ... 생각했어요. 어차피 남편은 말해도 모를걸요. 남편한테 나중에 어머님께서 또 그러시면 " 엄마, 그래도 장모가 혼자 사왔더나가 뭐냐 사돈댁 높여불러주세요 ." 라고 말해달라고 해보는거 어때요
zxc2시간 전
무식하고 못배워먹은거 맞아요. 다음에 부모님이랑 통화할 일 생기시면 꼭 남편 앞에서 거울치료 해주세요. 남편이 쓰니한테 뭐라하면 내로남불이니까 그때 이번 것까지 조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