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딸을 질투하면 어떻게 하냐 ...

ㅂㅅ(205.197)· 2026.07.05 07:41· 조회 0
제곧내… 엄마가 딸을 질투할수도 있나? 그래도 엄만데… 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으실수록 심해져서 힘들다 예전에는 안이러셨는데 왜 언젠가부터 이러시는건지 이해가 안 가 너무 지치고 점점 더 징그러워지심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독립이 답이라는 걸 알지만 집안사정으로 독립은 힘듬 어쨌든 몇 년 안에 나갈 건 확실해서 그냥 하소연이기도 한데 아무튼 ㅠ 우리집처럼 딸 질투? 하는 엄마에겐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 와 내가 하는 모든것에 관심이 너무 많고 사사건건 참견을 하려고 해 뭔가 했다고 하면 무조건 "부럽다" 가 어두에 붙고 "나도 그런거 좋아하는데" 가 어미에 붙음 친구랑 여행 다녀오면 그거 나랑 가지 친구 집들이 선물 사다주면 그거 나나 사주지 친구 잘되어서 좋다는 얘기하면 너도 그정도는 할수있지않냐 뭔가 나는 그냥 좋았던 얘기를 해도 저렇게 꼬아서 대답하니까 절대 대화를 더 이어가고싶질 않은 느낌 ㅠㅠ 예전엔 이정도로 말이 안통하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 부모님에게 못하냐? 이건 또 아님 물심양면으로 꽤 지원해드리고있음 용돈이나 물질적으로나 ㅠ 내 물건에 얼마나 집착을 하시는지 너무 충격받은게 내가 어느날 쓰레기를 버리려고 잠깐 내놨더니 쓰레기통 뒤져서 물건을 가져가고 절대 안 씀ㅠㅠㅠㅠㅠ 제발 그러지말라고 하는데 말을 안들어 나는 검소한 편이라서 사실 물건같은거 내놓을땐 받거나 선물받은걸 안쓰는거 내놓거나 동생주거나 당근하고 그마저도 안되는거 쓰레기통에 넣는거거든 근데 물건 내놓을때마다 아깝다 동생이나 줘라 내가 대답도 안 했는데 갑자기 동생 큰소리로 불러서 이거 가져가라고 요구함 ㅠㅠ;;;; 동생이 필요없다고 하면 이게 왜 필요없냐 그럼 나나줘라 이래 근데 이런게 다. ㅋㅋㅋㅋㅋ 뭐 막 거창한 물건도 아니고 그냥 머리핀. 이런거야 ㅠ 최근에는 명함이나 사진 보험서류같은 개인적인거 처분하려고 검은 비닐봉투에 모아놨더니 예쁜거 있냐면서 그걸 또 뒤지려고;;;; 내가 너무 당황해서 개인정보 파기하는거다 다 서류같은거라고 하면서 막았거든? 근데 그걸 안 듣고 "아니 예쁜게 있을수도 있잖아" 라면서 또 뒤지려고 하는거야;;;;; 내가 아니라고 진짜 서류같은거밖에 없다고 그래서 검은봉투에 담은거라고 ㅠ 소리지르고나서야 일단락됨 ㅠ 옷 내놓을것도 한장한장 뒤지면서 이걸 왜 버리냐고 한소리 하고 놀라운거 자기는 물건이고 옷이고 펑펑 버림 내가 뭐라고 할까봐 그런건지 내가 안볼때만 몰래 갖다버리더라고 나는 남의 물건에 딱히 말 얹을 생각이 없는데도…. 내로남불 미치겠어 그리고 솔직히 딱히 큰 이유는 없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드니까 내가 구매한걸 사사건건 말하고싶지 않잖아 누가 그런걸 부모님한테 다 말해 ㅠ 내가 개인적으로 필요한거니까 내 사생활이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내 택배에 과하게 관심을 가짐; 자꾸 눈앞에서 뜯어보라고 요구하고…;;; 언제는 내가 신발을 샀는데 내가 뭘 샀다고 말해주지 않을거같으니까 송장에 있는 글자만 보고 어떤물건인지 검색해봄;;; 너무 당황했어 그러더니 이젠 택배 절대 방에서 뜯지 말래 택배상자가 더럽다고 현관에서 무조건 뜯고가래;;; 별로 지금 택배를 뜯고싶지 않다고 하면 지금뜯으나 나중에뜯으나 무슨상관이냐고 역정ㅠ…. 내 물건이고 내 사생활이니까 제발 관심가지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왜 그정도도 못 물어보냐고 역정… 그래놓고서 내가 돈관리 하는 얘기 돈 얘기 하면 쓸데없는거나 사지말라고 뭐라고 함 내가 버리는 물건은 내가 산게 거의 없다고 해도 절대 안 들음ㅠㅠ 엄마 이상함의 정점이…. 선물 썰인데 내가 친구도 지인도 많은편이라 생일선물을 많이 받는편인데 당연히 내가 평소에 하는만큼 받는거고 내가 인맥관리하는것만큼 받는다고 자부함 ㅠ 근데 어느순간부터 네가 그냥 산거아니냐고 계속 물어봐; 네가 산건데 아닌척하는거 아니냐고… 내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도대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고 내가 왜 내 돈으로 내 생일선물을 산 다음에 엄마한테 친구가 보내줬다고 거짓말하겠냐고 다그쳤더니 아니 그냥 그럴수도 있잖냐고 말끝을 흐리심;;;;;;; 이거 진짜 이러시는 이유가 뭐 같아?????? ㅁㅊ... 난 당신 생신때 개비싼 원두기계? 커피기계? ㅠ 도 사드렸는데… 내가 받은선물들 다 포함해도 그 기계값만 못 해 ㅠ 근데 3년을 봉인해두셨음 왜? 물건이 맘에 안든다고 ㅋ….. 최근에 개봉해서 써보시더니 이 기계는 맛이 없대; 운동화 사달라고 하셔서 특정 브랜드에서 사드리기로 했는데 다른게 더 마음에 든다고 자기마음대로 다른 브랜드가서 구매하고 더 비싼 비용 청구하고선 진짜 자기가 맘에드는거 품절이라 못샀다고 엄청 짜증냄 ㅠㅠ 아 진짜 답답해서 미쳐버리겠어 아빠랑 나한테 하는 말도 좀; 이상함 엄마랑 아빠랑 사이가 좋은 편이거든?????????????? 근데 어느날 내가 잠깐 집에 반차내고 일찍왔는데 부모님이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셨거든? 내가 부모님 오는 소리를 못듣고 옷을 갈아입고 있었는데 내 방에 있던 물건을 아빠가 잠깐 가져가시려고 내가 있는 줄 모르고 방문을 열었는데 아빠가 옷갈아입는 날 보더니 사과하면서 문을 닫음 근데 뒤에서 보던 엄마가 "어머 두근했겠다" 이러는거야???? 나 진짜 너무 충격받아가지고;;;;;; 아빠는 제발 말조심좀 하라고 하는데 내가 입이 있는데 말도 못하냐고 적반하장이야 아니… 생각나는것만 적고있는데도 이난리네 작년엔 여름에 수영복을 새로 구매했는데 그거 입어보고 있었더니 그걸보고 야하다고 함; 야하다가 뭐야; 라고 했더니 섹시하다 라는 뜻이라고 하는거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왠지 또 날 따라 수영복을 구매하셨길래 엄마 수영복도 야하구만; 했더니 엄마한테 야하다가 뭐냐고 화냄. ㅋㅋㅋㅋㅋ ㅋ ㅋㅋㅋ 내가 섹시하다는 뜻이라며; 헀더니 다신 그런말 안 함ㅠ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자꾸 날 망신주려고 해 화상통화하는거 뻔히 알면서 자꾸 방 들어오면서 똥 쌌냐 냄새가 장난아니다 니 침대에 니가 흘린 각질 하얗게 남은거좀 봐라 발냄새 나는거같다 이런말을 계속 해;;;; 아니 평소에는 진짜 이런말 전혀 내 방에 부러 들어와서 안 하고 (심지어 방 자체에 잘 들어오지도 않음) 엄마가 저렇게 말할정도로 방 상태가 절대 엉망이지 않아;; 내가 엄마 나 지금 친구랑 얘기중이잖아;; 왜 그런얘길 지금 하는데;; 하니까 아 ㅎㅎ 보이니까 말이 나온다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미치겠어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어쨌든 저쨌든 몇년은 더 이 집에 붙어있어야 하는데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 감이 안 선다… 최근들어 점점 더 심해져서 진짜 걱정이야… 스트레스받아서 집에 들어오고싶지가 않음 ㅠㅠㅠㅠㅠ
댓글 12
ㅜㅜ3시간 전
엄마나 너나 똑닮았을껄
gg(140.110)3시간 전
남들한테 하는 거에 반 만이라도 엄마한테 좀 해봐라. 이 ㅆㅂㄴ아.
zxc(162.146)3시간 전
질투라...?! 엄마의 우울증이 오래되어 깊어진 듯... 조울증 증세도 보이고 있는 것 같고... 엄마랑 같이 손잡고 따뜻하게 심리치료 한번 받아보길 권해봅니다.
ㅋㄴㄱㄴ3시간 전
꼭 그 집에 붙어 있어야 해? 독립 못하겠으면 찡찡 거리지 말고 감수해야지. 드런 꼴 못보겠으면 독립해. 너희 엄마 이상한거 맞아.
ㅊㄷ(149.216)3시간 전
너가 미쳤나보지
gxg(247.22)2시간 전
싫어도 독립하기전까진 부모님 집에 얹혀살아야하니 되도록이면 싸울일을 만들지말고 집에는 잠만 자러 가고 나머지 시간은 밖에서 보내고 오세요 지인이나 친구랑 중요한 얘기할일 있으면 밖에서 통화하고 들어오시구요 없는 약속 만들어서라도 어떻게든 밖으로 나가세요 좀만 더 버티시구요
fcqk(243.45)2시간 전
미친여자같은데요
ㄷㄷ2시간 전
엄마가 자격지심 최대치인 것 같음. 스스로 주변 사람들 멀어지게 만드는 일인데 안타깝네. 사람들이 멀어지면 또 자격지심만 커질텐데.. 그래도 좀 거리두는 수밖에 없음
vk2시간 전
엄마나 너나 똑닮았을껄
ㄷㅈ2시간 전
10000% 정신병임..어케 같이사냐 ㅡㅡ
ㄱㅇㄴㄴ(166.19)1시간 전
분명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멀어져야 함. 엄마인데 어떻게 라고 생각하면 답이 없음.
ㅅㄱㅈ1시간 전
그거 한녀종특이잖아. 지가 낳은 딸이 지보다 이뻐도 친딸을 질투하는게 한녀습성. 짐승만도 못한 습성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