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초4아들이 하루하루 버겁네요
낳아놓기만 한다고 다 부모가 아닌데
사랑으로 키워도 한없이 부족할텐데
초4아들이 요즘 하는 행동마다 이해가 안되고
유아 때 사랑 가득했던 마음들이 야금야금 사라져 가는 하루하루 입니다.
솔직히 버거워요 육아가.. 사춘기가 되면 더 심해질텐데..
엄마라는 자리가 이리 큰 책임감이 드는지 마음이 무겁네요.
연예인 장영란보면 밝은 에너지로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대하고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봐주고 보듬어주던데
전 아들을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고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ㅠㅠ
특히 사소한 것들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벗은 옷 세탁바구니에 안 넣고 뒤집어 아무렇게나 두는 것
화장실 쓰고 불 안끄는 것
겉옷 옷걸이에 안 걸어 놓는 거 서랍에서 옷 꺼내고 서랍 연채로 두는거등등등 좋게 좋게 이야기해도 세번 이상 얘기를 해야 겨우겨우 하거나 안해서 내가 하고
학교 필통도 엉망이에요 연필은 다 뿌러져있고 글씨도 도저히 못알아볼 정도로 개판이고 ㅠ
영어학원 하나 다니는데 숙제도 집중하면 한시간도 안돼 끝날 양을 매일 11시까지 붙잡고 있고..
하루에도 수천 번씩 다정하게 대하자 화내지말자 다짐을 해도
아들의 짜증 섞인 말들에 저도 같이 짜증이 나요.
어떻게 키워야될지 누가 정답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잘 키울 자신이 점점 더 없어져요..
댓글 26
ㅁㅅ1시간 전
딱 10살 나이에 맞게 성장하고있구만.. 엄마가 아이를 성인관점으로 보고있네요. 다른집애들은 안그런다 어쩐다같은 최악의 멘트는 아이에게 하지마시길.
no1시간 전
adhd검사 받아봐요
asd(107.241)1시간 전
움마 ;;; 정신 차려요 !!!!! 애들 가르치는 사람인데 남의 애들도 다 저래요!! 님은 11살 때부터 저걸 다 했어요 ?? 4학년 짜리가 무슨 31살인줄 아나. 저거 못하는 31살도 널렸음 ; 애는 무슨 죄야.
vv1시간 전
ㅋㅋ이래서 아들들이 사회 나오면 다 그 꼬라지구나...ㅋㅋ여기 댓글만 봐도 알만하다
ㅋㅎㅅ1시간 전
베댓 무슨일이지 초4면 할만하지않나 adhd 의심됨
hxc(164.173)1시간 전
사소한 것들은 좀 내려놓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어디나가서 멀쩡한 애들 패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 마음의 여유를 좀 가지세요.
qwe(207.192)1시간 전
저걸 할 수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쓰니가 몇 번씩이나 말을 했다잖아. 교육이 먹히지를 않으니까 문젠 건데 왜 애를 잡냐는 식의 반응들은 뭥미.
zxc1시간 전
이게 관점을 어디에 두냐의 차이 같은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은 열번이고 백번이고 얘기해서 가르치고 습관화 시키는게 맞습니다. 다른분들 말대로 11살이면 위에 열거한 것들은 제대로 할 수 있는 나이니까요. 인간이라면 응당 해야 하는 것들. 근데 그걸 잔소리로 치부하거나 말투가 짜증스럽다거나 하는 행동은 사춘기에 접어 들었다는 신호이니 거기에 맞게 대처해야죠. 모르면 배우면 됩니다. 너튜브나 책같이 정보가 홍수인 요즘 세상에..부모도 계속 공부해야겠더라고요. 쓰니님이 잘못 키운 거 아니니 죄책감 갖지 마세요. 그리고 부모가 예민한 기질이 있다면 그런게 더 거슬리고 힘이 들어요.. 엄마 마음부터 추스리시고요.
ㅇㅇㅇ(137.166)1시간 전
저도 돌이켜보면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던 유아기를 벗어나면서부터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일들 투성이라 왜 저럴까 이유가 뭘까 하면서 왜 그래 왜 라는 소리를 달고 다녔던거 같아요 오죽하면 남편에게 너도 남자니까 니가 애 심리좀 나한테 이해시켜봐라 왜 저러는거냐 하고 속터져서 하소연한적도 많고요 보통 아들은 아버지를 많이 보고 배우는데 신기하게 많은 접점 없이도 엄마라는 여자들 행동보다 아버지의 남자 행동을 더 빨리 흡수하는거 같아요 아마 자식 입장에서도 남자 회로상 여자인 엄마 말이 이해가 안됐나 보다 싶어요 그래서 효과적으로 아들과 대화할 수 있는 관련 책도 많이ㅣ 보고 유튭도 보고 그랬는데도 참 쉽지가 않더라고요 말 백마디보다 아빠 행동 하나 따라하는게 그렇게 쉬운가봐요 그래서 아가씨들 조금이나마 매너 좋고 바른 사람 만나세요 자식 교육에 크게 힘 안들여도 남편 잘 고르면 자식도 잘 자라는거 같아요 아버지가 집에서 요리하면 자식도 집에서 요리하는게 당연한거고요 아버지가 주말에 자주 데리고 나가주면 애들도 사회성 좋아지고요 아버지가 깔끔하면 자식도 큰 소리 없이도 알아서 깔끔해집니다 엄마가 아무리 좋은 규칙 만들고 지키려 노력해도 아빠가 안 지키면 애들도 안 지키더라고요 엄마 앞에서만 지키는 척이지 결국 머리커지면 잔소리 해도 능글능글 말 안들어요 이런 상황에서 사이까지 나빠지면 결국 엄마 손해라는 생각밖엔 안들어서요 그냥 인정했어요 넌 그렇구나 나도 이렇다 하면서요 수저 젓가락 안 놓으면 저도 안 챙겨줬고 빨래 안 내놓으면 입을 옷 없어도 안 빨아줬어요 잔소리 안했어요 그랬더니 사이는 좋아지고 지들도 엄마 빨래한다 소리 하면 후다닥 내 놓기는 하더라고요 남아들 훈육시 낮은 목소리 단호한 말투 사용하는거 좋은데 때리는건 절대 하지 마세요 대신 엄마 감정을 얘기해줬어요 (징징이나 잔소리 X) 아들들일수록 때리는거 효과적일거 같아도 전혀 안그러더라고요 맷집만 키워지고 고집 세지고 엄마 싫어하게 되는거고요 초6만 되도 키 훌쩍 크고 힘 더 쎄져서 결국 힘싸움에선 엄마가 져요 그니까 폭력 가르치지 말고 대화하는 법 가르치세요 무엇보다 엄마 기대를 확 내려놓고 나는 저 나이에 안 가르쳐도 했는데 이런 생각 수시로 들 수 있어요 근데 그냥 남아 여아 다른거고 관점이 다른거다 생각하면서 이해하기 보다 존중하기를 해보시면 조금씩 나아지는거 같아요 암튼 첫번째 내 남편이자 애들 아버지를 파악하시고 두번째 나 자신 파악하시고 세번째 인정 존중 네번째 대화 이 정도면 그래도 무난히 사춘기 지났던거 같아요 그맘땐 내 자식만 별난거 같고 나만 꼴등 엄만거 같고 우리애는 나를 엄청 미워하는거 같고 나도 애가 미워서 엄마 아닌거 같은 그런 기분 들거에요 근데 규칙 신뢰 성실 부모가 잘 하고 있으면 자식도 같은 길을 가는거 같아요 그냥 판박이에요 말투나 행동이나 나를 다스려야지 자식 다스리려고 하니까 트러블이 나는거 같아요
ㅂㄹㅎ1시간 전
초4면 아기 아니에요;; 사춘기 온거 맞을거예요
ㅊㅋㅈ1시간 전
좋게 말하기나 짜증내기 안통해요 무섭게 엄하게 해야되요 당장 안하면 바로 회초리 맞아야 말을 듣죠
gds1시간 전
이 글 보니 아까 아들한테 잔소리 한게 미안하네요 애들 다 그런건데 내일부터는 더 잘 해줘야지요
wd1시간 전
너무공감..ㅠㅜ전 아들밑에 딸도 있는데 비슷함..내가 잘못키웠나봄..나더러 잔소리한데요..입대기전 먼저치우면 좋으련만..힘들다 소리가 절로나요..초5초2..
ㅅㅈㄹ1시간 전
본인 어머니한테 자신이 어땠는지 물어보시면 답 나올 텐데.. 저런거 다 하는 초4 아이가 얼마나 될까 싶네요...
eg1시간 전
베댓 진짜 이해 안 가네....화장실 불 끄고 나오기 썼던 서랍장은 문 닫기 초4가 이런 게 안 되면 문제 맞지
ㄷㄷㅎㄹ(159.170)1시간 전
와ㅋㅋㅋㅋ 이러니 요즘 애들 수준이 떨어지지 저런 기본생활습관 가르쳐야하는게 부모인데...초1도 가능한 생활수준입니다!!
ㅋㅋ1시간 전
여자애들은 안그러는 애들이 많은데 뭔 애들이 다 그런다고 ㅋㅋ 남자애들이 등신같은걸 여자애들까지 싸잡아서 말하지좀 마라 ㅋㅋㅋ 여자애들이 부족하면 ^여자라서^그런다고 하면서 ㅋㅋㅋ
dd(148.142)1시간 전
아 댓글 아들맘들 오ㅐ저래ㅋㅋㅋ 이래서 지금 한남들이 죄다 그꼴인가?
asd1시간 전
베댓들 진짜 어이없네ㅋㅋㅋㅋ4살도 아니고 초4면 빨래 빨래통에 두기, 화장실 불끄기, 겉옷 걸기, 지가 연 서랍 닫기 등등은 당연히 할 나이 아닌가?뭐 애한테 설거지 빨래를 시킨 것도 아니고ㅋㅋㅋ엄마들이 저러니까 남자들이 다 늙어서도 그러고 있지 그걸 또 자랑이라고 제 남편도 그래요 이러고있네ㅋㅋㅋ쓰니는 아들 결혼시키고싶으면 버릇 지금이라도 고쳐주세요 평생 뒤치다꺼리하고 싶지 않으면..
ㅇㅂㅁㅇ54분 전
댓글보고 왜 개판치는 애새끼들 조카 많은지 알고간다
ㅈㄴ52분 전
저게 정상이라고? 동갑내기 여자애랑 비교해봐 저게 정상 같음? 남자애들 이 시기에 저런거 안 잡아두면 성인ADHD루트 타는거임 패서라도 잡아야 됨
ㄱㄱ48분 전
오냐오냐 키우니까 애들이 이모양 이꼴이지
kh40분 전
초 4라구요? 너무 심각한데요... adhd증세랑 너무 비슷해서 한번 검사하러 가보시는걸 추천합니다..
no(242.151)34분 전
지금 저게 당연하다면서 넘어가면 40살까지 장가못간 아들 키워야되는거 모르나ㅋㅋㅋㅋㅋ저 10살때 안저랬구요.. 배댓 올라가신 님들 아들 남편이 이상한겁니다.. 뭐가 자랑스러워서 댓글쓰는거임..
ㅊㅈㄴㄴ17분 전
아드님 adhd 검사 받아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26살 여자인데 어릴때 딱 저랬거든요. 하고 싶어도 능력이 안됐던거였는데 약먹고 정말 좋아졌습니다. 아마 아드님도 본인도 하고싶은데 안돼서 속상한 상황일거에요. (adhd랑 지능, 학업능력은 관계없습니다)
ㅅㄴㅈ(173.55)방금
한국남자들이 짐승만도 못한 수준인건 다 그 부모들이 아들이랍시고 훈육안해서 그런듯 저렇게 키워놓고 누구한테 떠넘기냐? 떠넘겨도 금방 다시 돌아올듯. 저런걸 수거해서 수발들수있는 사람이 하는것이 결혼이구나 이디오크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