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시어머니 분노..
시어머니가 한번 수틀리면 불같은 성격이야..
시누이 남편분 (아주버님) 과 마찰이 꽤 있으셨는데 사위한테는 뭐라고 못하시고 뒤에서 욕을 엄청하셔. 화풀릴때까지 둘째 시누언니랑 우리남편한테 연락해서 했던말 무한반복.. 그런데 이게 심할때는 몇개월도 가심
자식들과의 갈등에서도 마찬가지..
그러다 드디어(?) 내차례가옴..
아기낳고 산후도우미 있을때 은행업무로 남편이랑 같이 나가야했고 도우미랑 아기 둘이 두기 좀 불안해서 어머니께 잠깐 와달라고 부탁했어.
어머니가 오실때 나랑 도우미랑 아기만 집에 있었고 내가 문열어드리고 아기보고 대화좀 하다가
남편이랑 나가기로한 시간이 촉박한 상황이어서 점심을 먹었어.. 어머니는 이미 좀 먹고왔다고 해오신 반찬 좀 덜어주셔서 밥잘먹고 도우미이모랑 어머니랑 나랑 스몰토크 좀 하다가 나는 씻고 남편이랑 나갔어..
근데 내가 출산하고 첫외출이라 그랬는지 나가서 오한도 오고 너무 어지러운거야. 집에와서 바로 누었는데 잠이 들었어. 그사이에 어머니는 집에 가시고.
갈때 인사를 못드려서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더라..? 여기서부터 좀 세했는데
어머니가 남편한테 집에 들어올때부터 내가 인사도 없이 식탁에가서 밥만먹었다는거야..
문을 여는데 어케 인사를안해..안하는 방법좀 알려줘;
듣고 넘 황당하고 억울하고 뭐지?? 싶었어..과일도 같이 먹고 나는 밥먹고 어머니는 거실에 앉아 계시면서 같이 얘기했거든..?
처음엔 너무 어이없고 화도났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다니 내가 좀 서둘러서 행동했나 싶어서 연락이되면 사과드려야겠다고 생각했어..(나랑 연락하기 싫다고하심)
어머니가 한달정도 있다가 카톡보내셨는데 굉장히 기분나쁘게 연락하셨으나.. 앞으로 더 신경쓰겠다고 답드렸어.
답은 읽씹당했고ㅎㅎ
남편이 오늘(일이 있은지 한달반정도됨..)어머니한테 연락드렸는데 여전히 볼생각없다하시고 화가 나있으셔.
이일이 트리거가되고 그동안 나한테 쌓인게 있으셨구나 생각은 드는데..
이제막 출산한지 한달된 며느리한테 분이 풀릴때까지 이러시는게 비상식적같이 느껴져..손주도 안보시겠대..ㅎㅎ
남편도 지금은 지쳐서 냅두자고 하네
무슨 해결방안이 있길바라는건 아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될일이었나; 결국 힘든건 본인이실텐데
답답해서 적어본다…
댓글 2
ㅎㅅ(223.116)3시간 전
쳐냅두세요.손주도 보기 싫다며.그럼 본인도 안 오면 되네.가만 냅두세요.별거 아닌 걸로 죽을 죄 지은마냥 하기 시작하면 매번 그럴 사람이니.뭘 하려고도 하지말고 가만 냅두면 됨.
ㄱㅋㅁ(139.161)3시간 전
쌩유~하고 방치해. 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