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난 결혼 10년이 돼도 시어머니랑 어색한데
단둘이 있는 상황이 싫고 어색해
같이 음식을 할수도 있고, 산책을 할수도 있고, 일전에 애들이랑 다같이 놀이동산가서 옆자리 앉았다 손도 잡았는데 다 싫더라..
사람이 싫어서 그런가
싫어하는내가 유난인가 싶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
다들 시어머니랑 잘지내나
모녀까진 아니더라도 이모랑 조카정도 비슷하게는 친해질수있지않나..
댓글 12
ㄱㄱ(173.178)05-25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끼리만 친해질 수 있습니다. 억지로 친해질 수가 없습니다.
dd05-25
저는 세월이 흐를수록 사이가 더 나빠졌어요 속내를 알고나니 도저히 좋아할수가 없는분이라..
vv(189.149)05-25
저는 23년 되었어도 안친해요. 같이 하루종일 있어도 열마디도 안해요. 그렇지만 이제 팔순을 바라보는 시어머니가 짠해보일 때는 있어요. 23년이면 미운정고운정 다 들었을텐데 저는 별 감정이 없어요. 그냥 친정에서 배웠던 도리만 하려고 노력해요.
ㅎㅎ(202.204)05-25
잉 니가 사람이 싫어서 그런거라며... 우리는 그 시모 아는사람들도 아닌데 멀 물어
ㅁㅁ(181.152)05-25
난 10년정도 되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 양가 엄마들이 그냥 친정엄마, 시엄마를 떠나서 조금씩 그들을 이해하게 되던데.. 살아온환경에 의해 성격도 바뀌니까. 우리 시어머니도 그렇게 이해하기 시작하니 조금씩 더 가까워져서 지금은 좀 편해졌어. 굳이 나와 안맞다고 가끔 심술부린다고 미워지지가 않더라고. 시어머니도 내가 좀 편해지신건지 나랑 하고싶은거 있다고 전화와.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한번씩 보고. 외곽으로 나가 멋드러진 카페도 한번씩 가고. 우리시어머니는 그런거 모르고 사셨어. 시부모 모시고 시아버님이 맏이라 시동생, 시누이들 뒷바라지도 하시고, 자식3남매 뒷바라지하시며. 맏며느리로. 그래서 요즘 나 따라다니시는거 좋아하셔. 비용은 어머님이 절반 내가 절반. 우리는 더치페이야. 가끔 용돈 떨어졌다고 서로 각자 두어달 알바하기도해. 남편들 돈 치사하다고. 그래도 벌어다 주는 돈을 더 쓰겠지. 시누이가 고맙다고하지. 자기는 사느라 바빠서 엄마랑 시간 못보내는데 내가 대신 해준다고. 매번 즐겁지는 않으나 나를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라 편하지. 쓰니와 쓰니시어머니는 성격이 서로 다가가지 못하는건가. 아님 시어머니라고 그냥 유리벽을 쓰니가 만든건가?
ㅅㅅ05-25
친엄마 자식 사이도 어색한 경우가 있는데 시엄마면 당연히 그럴수있지 뭐
ㅇㅋ05-25
ㅎ 남편도 그럴것이야. 주위에서 보면 알지.
ㄴㄱ05-26
계집들뇌구조가 그렇자나 윗사람을 잘못대하는 뇌구조
abc05-26
입으로 다 깎아먹는 시모가 있는데...남보다 못하다 생각들어요 남한테도 못들어본 하대를 받고나니 굳이 왜 만나야하나 싶구요 이모 조카는 피라도 섞여있고 정이라도 있지요 시모는 피도 안섞인 남인데 왜 그리 말을 막 하는지 시짜붙으면 감투라도 쓴거같은지 며느리 입장은 배려도 없고 생각도 안하고 그래서 싫어요 어색하진 않지만 긴 시간 함께 보내고싶진 않네요
ㅎㅎ05-26
자연스런 겁니다. 저도 결혼 20년 넘어도 여전히 장모님 어색하고 함께 있는거 싫습니다. 처가집 가는거 너무 싫습니다. 아내가 시댁은 명절때만 가면서 친정은 뻔질나게 날 끌고 가는지 미치겠습니다. 혼자가라고도 했는데 아내는 끝내 날 끌고 갑니다. 아마 장모님 돌아가셔야 끝날것 같습니다. 속으로 조용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qwe05-26
인생 헛 살았군. 열심히 사세요
ㅎㅇ05-26
너 성격이 이상한겁니다. 반성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