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아내불륜 극복에 몇년쯤 걸리는지?
아직 힘들어해도 괜찮은지 묻고 싶습니다..
전처외도로 이혼한지 3년2개월 된 50대 후반입니다..점점 허망해지고 슬픕니다..
이혼전에는 분노로 살았고 알콜중독, 우울증 약등으로 정신없이 헤쳐나가며 이혼소송했고, 위자료도 적잖게 받았습니다..
정신과와 상담센터를 다니고, 투잡도 하고 아이들 살피며 살았는데, 이제는 악도 깡도 없어지고 만사가 허무합니다.
가끔 뜬금없이 전처가 불쌍키도 하고, 선한것도 악한것도 아무의미도 없는듯 멍합니다...다만 엄마외도의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은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는게 칼로 저미듯이 고통스럽습니다..
특히 아들이 엄마에게 극심한 배신감과 환멸로 힘들어합니다..
으쌰으쌰 힘내자! 다 잊고 잘살자! 그런 의욕이 저부터도 안납니다..
전처는 아직 불륜남을 계속 만나고, 일주일에 2~3일은 집에 안 들어온다고 딸이 알려줍니다.
아무리 바람펴도 모성을 믿고 양육권을 줬는데 내가 똥멍청이였구나 싶고 전처가 괴물같습니다....
내가 알던 세상이 다 무너진 느낌이 파도처럼 찾아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이 계시면 어떻게 이겨내시나요? 참고로 사내불륜 비슷해서 직장도 개망했습니다
댓글 1
ㅋㅇㄱ2시간 전
딱봐도 전처가 개어이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