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홈캠 켜놓고 술 먹으러 나가는 부모
안녕하세요 저는 다가오는 9월에 결혼 하는 예비신부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에 관한 사고나 뉴스들을 눈여겨 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홈캠 켜 놓고 술 마시러 나가는 부모들이 많다고 하는데 물론 저도 이렇게 행동하는 부모들 문제 있다고 봅니다 잘못되었어요 그러다 문득 의문이 생겨 글쓰게 되었습니다
사고가 났을 경우 대처가 빠르게 이뤄지지 않아서 영아돌연사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분리수면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이와 따로 잠을 자는데 깊은 잠에 들어 아이가 사고가 날 경우 같은 집에 있지만 대처가 바로 이루워 질 수 없겠다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 그럼 분리수면도 똑같은 위험한 행동인가? 싶다가도 또 장점도 많은거 같고 홈캠 켜 놓고 나가 노는거나 분리수면 하는거나 비슷한 위험 상황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ㅠㅠ 또 아이와 같이 잠을 자다 어른에게 눌려(?) 사고를 당한 아기들도 있는거 같고... 그럼 부모는 밤새 아이 옆에서 밤을 새야하는건가???? 안자고 계속 지켜봐야하는건가;;; 하는 그냥 꼬리에 꼬리를 계속 물게 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불안해서 애기는 키울 수 있을까 싶어요ㅠㅠ
댓글 20
ㄴㅋㄴㅋ04-04
정신 나간거죠. 그런 부부는 연을 끊으세요.
ㄱㄱ04-04
나 아는 부부는 술은 아니고 운동하러 나가던데 ㅎㅎ 분리수면 너무 잘된케이스고 1년가까이 밤에 잠들면 깬적이 없어서 간단히 홈캠보며 조깅이나 아파트 계단하고 들어간대요…
abc04-04
사고가 나서 대처하는건 둘째치고. 어렸을때 자다가 깼을때 엄빠 없으면 너무 무섭지 않나? 별거는 아니라 생각해도 이거 뭔가 어린 마음에 큰 상처일듯. 그 느낌이 50살이 된 지금도 생각나는거 보면. 여튼 난 지금도 자다가 깼는데 옆에 남편 없으면 심장이 덜컹함.
ㅗㅜㅑ04-04
술먹고 하고싶은거 다할거면 애낳지말아야함
dd04-04
애 두고 술마시러 가는건 아니라고 봐요 집에서 술을 마셔요
ㄱㄱ(222.199)04-04
나참.. 두고 술마시러 나가는거랑 바로 옆방 분리수면이랑 어떻게 같은가요. 분리수면 돌발상황에 대처하러 가는건 10초면 되고 나가노는건 10분이상 걸릴텐데. 돌연사 상황을 인지하고 못하고는 옆에서 같이 자도 모를 수 있어요. 홈캠으로 체크하지않고 움직임으로 알림주는 슬립모니터 사용하고 수시로 들여다봐요.
ㅋㅈ04-04
두달부터 분리수면을 시도했는데요 거의 이년은 애가 자도 걱정되서 못잤어요 그런데 왜 같이 안자냐 하면 제가 뒤척거리는게 너무 심해서 ㅠㅠ 아이가 저때문에 깨더라구요. 카메라 소리 청각 등등 모두 엄청 예민해지고 때로는 자다가 갑자기 눈이 번쩍 뜨면 꼭 아이가 삼십분 이내에 울더라구요. 말씀하시는 홈캠 켜고 술마시러 나가는 부모와 분리수면의 비교는 너무 극단적인 것 같아요. 당장 방문을 열고 달려나갈 수 있는 거리와 술로 이미 사고기능이 어느정도 꼬인 것과 같을 수가 있을까 싶어요. 저도 밤에 나가고 싶어서 하루는 복도쪽 방에 재우고 복도 앞에 서서 달빛을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름 바깥 바람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모유수유를 일년 넘게 하느냐고 술은 커녕 음식도 가려먹었는데.. ㅎㅎ 이젠 밤의 공기가 그립긴 커녕 생각도 나지 않고 전생같은 영락없는 엄마가 되었네요
ㅎㅎ04-04
가게하는데 홈캠 켜놓고 술마시러 와요 주로 젊은 (20대)부부들 먹으면서 계속 확인하고 1시간 이내로 먹고 가긴 했지만 그렇게 까지 와서 먹어야 하나 싶긴하더라구요
ㄷㅁ04-04
애 놓고 술 쳐마시러 나가면 늙어서 자식이 무관심해도 그러려니 하겠죠.. 천년만년 건강하고 쌩쌩한거 아닌게..
ㄴㄴ(121.188)04-04
걱정하시는거 다 이해는 되는데요. 분리수면이야...(저는 실패해서 같이 자고 있지만) 부모선택입니다. 애낳기전엔 딥 슬립하면서 잤는데 아기랑 같이잘때 깊이 잔적이 없어요. 저절로 예민해지더라구요. 애기가 뿌엥 한번해도 눈떠지고, 좀만 뒤척이는거같아도 눈이떠지고(물론 엄청 피곤하긴하지만) 자다가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눈뜨면(아마 저도 예민해져서 깊은잠을 못든거겠죠) 애기가 옆에서 눈뜨고 혼자놀고있고.(저도모르겠어요. 육아선배님들말처럼 저절로 촉?이 생깁니다..) 지금 만4세자녀랑 아직도 같이자고 있는데, 언젠간 혼자자겠다고 하는 날이 오겠지요... 홈캠켜놓고 나가서 놀다오는건 그사람들이 자격이없는거구요.. 이런글을 올리시는게 안전에대해서 걱정하고 항상 주의하시려는 성격이신거 같은데 잘 키우실수 있을거에요.
ㅇㅋ(117.19)04-04
바람직하기로는 아내나 남편 누가됐든 한쪽은 육아를 전담하고, 한쪽은 수입을 전담하는 외벌이가 좋죠. 맞벌이에 공동육아라는 개념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숙련도 즉, 선택과 집중에서 비효율적입니다.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애가 깨는 매순간마다 분쟁이 끊이지 않고, 둘다 충분한 휴식이 어려워서 일에서도 피로도만 쌓이고 결국 고용안정성까지 위협받기 쉽죠. 경제적수입이 불안한 상태로 가는게 사실 아동에게 제일 근본적인 불안요소가 되는 근원적 아동학대가 되기쉽죠. 권장하기로는 체력적으로 남자가 육아에 더 적합합니다. 아내가 외벌이하고 남편이 전담육아하는게 제일 바람직할 것입니다.
wfq04-04
아기 태어나면 부모가 엄청 예민해져서 아기 뒤척이는 소리에도 깨고.. 엥 한번 소리내도 깨게 되어있어요~ 부모랑 한침대에서 자는 것도 위험하다고 해요. 아기는 아기침대에서 따로 재우셔야 하고요. 아기침대를 내 침대 옆에 둘꺼냐 다른 방에 따로 둘꺼냐 선택인데.. 저는 아기 재우고도 할일이 많아서 다른 방에 두고 분리수면 했어요~ 홈캠은 항시 켜두고요~ 제가 잘때에도 홈캠 머리맡에 두고 자면 아기의 조금한 소리에도 깨게 되더라고요~ 벌써부터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ㄹㅋㄱㅋ(141.172)04-04
분리수면했다가 애만 잡고 주변에 민폐. 결국 실패해서 초3까지 같이 잠. 지금은 아이 침대에 앉지도 못함. 내 엉덩이가 더럽다나? 다들 나만의 정답이 있는겁니다.
ㅇㅋ(235.66)04-04
부모보다 소중한 개나 고양이도 홈캠으로 감시하는데 자식인들 못할까
gxqa04-04
아이가 몇살인데? 그렇게 할까요?
ㅅㅅ04-05
애가 있는데 홈캠켜놓고 술마시러 간다구요? 미친것들이구만!!
abc04-05
분리수면은 영아일때부터 모니터╋음성까지 24시간 들려서 즉각 알아차릴수 있는데 홈캠켜놓고 나갈때 1초도 안빼고 계속 아기 소리가 나는지 집중할수 있음? 그리고 사고나기전에 아동학대로 신고들어옵니다.
jzc(203.94)04-05
같은 사고가 나도 집안에서 대처하는 속도와 외부에 있다가 집까지 와서 대처하는 속도는 다르겠죠.
ㅂㅇㄹㅈ(203.165)04-05
근데 아기 키워보니까요. 무슨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저같은 경우는 진짜 자주 깨더라구요. 그리고 아기 100일전까지는 밤중에도 수유를 2-3회해야해서 푹 잠들기 힘들기도 하구요. 아무튼 아기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이래저래 부모가 완벽한 통잠은 못잔다는걸 알아두시면 될거같아요.
ff(142.194)04-05
결혼이나 하고 나서 임신이나 하고 나서 생각하세요 지금 그 고민해봐야 미래의 결정에 영향을 줍니까? 진짜 쓸데없는 고민을 사서 하는 스타일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