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은 에이즈였다…'링' 소녀귀신 배우, 노숙 끝에 35살 요절

Hhrr(192.246)· 2026.04.28 19:23· 조회 0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미국판 '링'의 소녀 귀신 캐릭터를 연기 할리우드 아역 배우 출신 데이비 체이스의 사인이 밝혀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지난 16일 패혈증과 뇌척수막염을 앓다가 3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진 데이비 체이스의 주된 사인이 에이즈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 그에 따르면 LA 검시소가 고인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만성적인 복합 약물 복용도 부차적인 사인으로 나타났다. 1990년생인 체이스는 11세의 나이로 2002년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릴로와 스티치'에서 천진난만한 하와이 소녀 릴로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스티치! 더 무비', '르로이와 스티치', '릴로와 스티치: 더 시리즈' 등에 참여했고, 일본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미국 더빙판에서 주인공 치히로의 목소리를 맡았다. 특히 일본 동명 공포영화를 리메이크한 나오미 왓츠 주연 미국판 '링'에서 '사다코' 캐릭터에 해당하는 소녀 사마라 모건을 연기하며, MTV 영화상 최우수 악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렛 잇 다이'를 끝으로 연기를 중단한 그는 가족과 연을 끊은 뒤 LA에서 노숙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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