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두 집 살림

Ook· 2026.07.07 06:01· 조회 0
8년차 맞벌이 부부고 아이는 둘 입니다. 양쪽 부모님 다 계시고 건강하십니다. 시댁과는 30분거리에 살고 있고, 친정은 20분거리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스스로 하는 스타일 이에요 제가 가전부터 형광등 교체도 하고 모든걸 해결 하는 스타일 (제가 해야 속이 편한것도 있어요..) 문제는 시어머니께서 모든일에 저희 남편을 불러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그게 너무 싫어요.. 진짜 남편을 나눈 기분이에요.. 장남도 아니고 차남인데 장남을 어려워 하기도 하고 부탁하면 남편이 다 들어주니 더 불러대는거 같긴한데, (친정은 안오시고 부탁도 안하심) 예를 들자면 시댁 형광등 교체,집 와이파이 비밀번호,가전 설치(남편이 가있음),자동차 오일교체&차수리(둘이 동행),픽업관련,금전적 등등등 많아요..저희 집에도 와서 수시로 주무시고 이제는 저도 못버티겠어요.. 저희도 바쁜 일이 있는대도 거기 가있으니 속터지고 사람이 싫고 질린다는게 어떤건지 이번에 알았어요.. 처음엔 물론 잘해드렸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니 표정관리도 안되고.. 남편도 처음에만 눈치봤지,이제는 묻지도않고 모셔오고 부르고.. 남편까지 꼴보기 싫은 정도에요.. 얼마전 불편하다고 했다가 대판 싸우고 대화 안하고 있어요. 저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질러 보려고 사실 지금 마음 같아서는 둘이 잘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말고 두 모자가요... 제가 못된건지,저를 못되게 만든건지.. 근데 남편말로는 제가 원래 그랬는데 그동안 그걸 모르고 산거래요^^..제 성격을요 내로남불에 점점 대화가 안통하는걸 느끼고는 이혼까지 고려하고 있네요.. 몇년전부터 효자병이 와서는... 결혼은 왜했는지 엄마랑 행복하게 살지....
댓글 5
asd(178.131)2시간 전
빨리 이혼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살아요.
ㅇㅂ1시간 전
알바 뛰는 맞벌이 . 평등하게 니도 친정 가서 직접 하던가
ㅎㅎ1시간 전
니가 안하면 남도 하면 안되나 ?
ㅈㅎㅅ47분 전
음.. 집안일 도와드리러 가는건 이해하려고했는데 집으로 말도없이 모셔오고 부르는건 선을 많이 넘네요.. 그리고 "제가 원래 그랬다?? " ... 그 남편은 그런 쓰니를 만난거네요.. 성질대로 하세요.. 원래 그런거 알지 않았냐 하면서
hhek45분 전
이런 여자는 혼자 딱 살면 좋은데 . 왜 결혼해서 자식 노릇도 못하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