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ㅋㅋ· 2026.07.06 21:06· 조회 1
유독 정이 가고 예쁜 사람이 있다. 마음을 얻으려고 애쓰는 게 아닌데도 존재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 그런 사람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아이들과 비슷한 점이 참 많다. 눈빛이 선하다는 것,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것, 작은 것에도 감동할 만큼 마음이 순수하다는 것, 사랑을 받을 땐 미안해하지 않는 것, 삶에 호기심이 많고 열정적인 것. 아이들에게서 느껴지는 특유의 맑고 생생한 기운이 그들에게서도 똑같이 느껴진다. 시간이 지나도 아이 때 가지고 있던 모습은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욕심에, 경솔함에, 거만함에 때묻지 않기 위해 때가 묻었더라도 마음을 닦아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그들을 보면서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는 걸 스스로 잘 알고 있는 이가, 어쩌면 가장 강인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 —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중에서
댓글 9
ㄷㄷ(101.186)5시간 전
그녀
ㅇㅁ(168.117)5시간 전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gg(132.31)5시간 전
얼마나 노력해야할지 감도 안 옴
ㅇㅅㄱㄷ4시간 전
그녀
ㄱㅊ4시간 전
좋다..
no(227.120)4시간 전
오 책 좋아햐?
ㅁㄱㅂ4시간 전
ㅇㅈ 아이같은 맑고 순수한 사람 하.. 그런사람 어딨냐 지친다
cv3시간 전
순수함을 지켜내는건 제일 강인한거임
jf3시간 전
ㅠㅠ 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