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이 제 소개팅 주선자한테 제 험담을 해서 파투 냈습니다. 이거 질투인가요?

ㅁㄴㅇ· 2026.07.02 04:56· 조회 0
안녕하세요, 대학교 때부터 4년째 매일 카톡하고 단둘이 술도 자주 마시는 흔히 말하는 '찐 남사친' 때문에 인생 최대의 멘붕을 겪고 있는 20대 중반입니다. 남녀 사이에 친구가 어딨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린 진짜 가족 같은 사이"라며 선을 그어왔던 애인데, 최근 제 소개팅 사건에 깽판을 친 이 새끼의 심리가 도무지 이해가 안 가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과 선배가 저에게 정말 괜찮은 대기업 직원을 소개팅해 주겠다고 해서 날짜를 잡고 있었습니다. 너무 설레서 단톡방이랑 이 남사친한테도 "나 드디어 솔로 탈출한다! 완전 내 이상형임"이라며 자랑을 했죠. 다들 축하해 주는데 이 남사친 녀석만 혼자 시큰둥하더라고요. 그런데 다음 날 갑자기 주선자 선배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상대방 남자가 부담스럽다며 소개팅을 취소했다는 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제 남사친이 그 주선자 선배를 따로 불러 "OO이 걔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남자 숨 막히게 하는 스타일이다", "클럽 좋아하고 술버릇 안 좋아서 감당하기 힘들 거다" 라며 제 뒷담화를 까며 소개팅을 뜯어말렸다는 겁니다. 그 선배가 상대 남자에게 슬쩍 흘리는 바람에 소개팅이 날아간 거였죠. 눈이 뒤집혀서 남사친을 카페로 불러내 따졌습니다. "네가 뭔데 내 앞길을 막냐, 내 소개팅에 재를 뿌리냐"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자 이 새끼는 당황하기는커녕 오히려 저를 생각해서 한 행동이라며 뻔뻔하게 소리를 높이더군요. "야! 내가 틀린 말 했냐? 너 저번에 술 마시고 길거리에서 주저앉았던 거 기억 안 나? 난 친구로서 그 남자가 불쌍하기도 하고, 네가 또 상처받을까 봐 미리 필터링해 준 거야. 그리고 솔직히... 너 남친 생기면 나랑 술 마셔줄 사람도 없어지잖아. 우리 아지트 깨지는 거 싫어서 그랬다, 왜! 내가 친구로서 이 정도 참견도 못 하냐?" 자기가 외로워질까 봐, 그리고 친구로서 걱정돼서 솔직하게 평가한 것뿐이라는데 제 입장에서는 제 인간관계와 평판을 개박살 낸 소름 끼치는 훼방일 뿐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지 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까운 전형적인 심보. 친구라는 가면 쓰고 네 인생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니까 당장 인연 끊어라"라며 쌍욕을 박고 있습니다. 반면 동기 녀석은 "남자가 지 마음 숨기고 4년 동안 옆에 있다가 다른 남자 생기니까 눈 돌아가서 저지른 멍청한 질투다. 차라리 이번 기회에 남친으로 부려 먹어라"라며 황당한 소리를 하네요. 우정을 빙자해 제 소유권을 주장하는 이 남사친의 선 넘은 깽판. 저를 좋아하는 질투일까요, 아니면 그냥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이기적인 심보일까요? 출처: https://inssider.kr/posts/003011/73906
댓글 4
ㄹㅇ2시간 전
에라 또 광고 주작글이네 꺼져
zxc(217.10)1시간 전
글 퍼와서는 온갖 카테고리마다 붙여넣기 하느라 바쁘시네
ㅅㄹㅂ(126.24)33분 전
남사친 싸이코 패스네 집착이 너무 심하네
zxc25분 전
먼저는 니가 문제 왜 술 쳐 마시고 그런 행동을 햇니 또 그 남자가 널 좋아한디 그런 남자는 멀리하고 더 훗날 다른 사람 만나 지금 남사친과는 절대로 만나지 말고 아주 멀리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