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버튜버) 홀로화이트 다녀왔다.
정문. 아직 해가 높게 뜬 시간, 여기만 유독 활기가 넘쳐서 바로 알아볼 수 있겠더라.
물론 저 포스터들을 보고도 못 알아볼 수는 없겠지만.
가게 한 곳에 놓인 미코 가습기. 아쉽게도 내가 있는 동안은 한 번도 말해주진 않더만.
일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말을 안 하는 건가... 그래도 바람은 적절히 시원해서 도움 많이 받았음.
이거 그 초거대 3기생 인형... 존재감이 남다르던데. 노엘은 아히요코랑 함께, 페코라는 비비랑 함께, 후땅은 왠지 몰라도 토와랑 와타메, 오레노이나랑 함께. 근데 마린만 혼자야... 쿠마린이 압도적 존재감이긴 한데... 내가 마린 라이브 때 쟤 뽑겠다고 8만 원을 뽑기에 썼었는데... 근데 내 손에 없지.
솔로라이브 혹은 단체라이브 기념 신문들. 이건 진짜 언제 봐도 좋더라. 이렇게 신문 하나 뽑아서 기념해주는 거. 이거는 좀 한국에서도 한 번쯤은 보고 싶은 물건이긴 한데, 만들기 쉽지 않겠지...
가게는 팬덤 축소판 같은 느낌이더라. 생각만큼 넓진 않은데, 생각보다 넓었어. 굿즈도 은근 폭넓게 갖고 있어서 집 근처면 자꾸 욕심부려서 뭘 사게 될 것 같더라. 이건 도저히 놓칠 수가 없겠다, 싶은 굿즈 몇 개만 사왔는데 그럼에도 생각한 것 이상으로 돈을 썼어...
그리고 모니터에 라이브를 틀어놓거나, 방송 틀어놓고 같이 대화하는 건 나름 즐겁겠더만. 나야 뭐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대하는 게 힘들어져서 대화도 제대로 못하는 부적응자인데, 다른 팬들은 모여서 이것저것 대화도 잘 나누더라. 자주 모이는 모양이더라고.
8월에 관심 있는 물건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그때는 한 번 다시 방문을 해야겠네. 더운데 너무 무리해서 오늘은 완전히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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