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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서사하라 연결 주요 도로 ‘트럼프 고속도로’ 개명

ㅁㄴㅇ· 2026.08.03 23:08· 조회 248
모로코의 무함마드 6세 국왕이 서사하라의 주요 고속도로 이름을 '트럼프'로 명명했다. 이 도로는 총길이 1,055km로 모로코 북부와 남부(서사하라)를 연결하는 전략적 축이다. 서사하라는 모로코와 독립 무장단체가 주권을 두고 50년간 갈등해온 대표적 분쟁 지역이다. 고속도로 명명의 배경에는 2020년 트럼프 행정부의 서사하라 주권 인정이 자리 잡고 있다. 당시 미국은 모로코의 이스라엘과 관계 정상화 대가로 모로코의 서사하라 영유권을 인정했다. 모로코 국왕은 이 결정이 "국민의 기억에 영원히 새겨질 깊은 존경의 표시"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도로라며 직접 여행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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