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퍼시잭슨) 아직도 이가 갈리는 영화

ㄴㄱ(232.83)· 2026.07.24 16:18· 조회 112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원작파괴는 말할 것도 없지만, 그냥 영화 자체만 놓고 봐서도 도저히 못 봐줄 물건이라, 대체 뭔 생각으로 3편 예고 엔딩을 낸 건지 궁금할 지경. 원작 소설은 해리포터 하위호환이어도 나름의 인기를 끈 상당한 히트작인데, 어떻게 영화 1편은 아슬아슬하게 봐줄 만했 던 걸 2편이 완전히 숨통을 끊어버렸고, 결국 영화화를 통한 대규모 프랜차이즈화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이거 이후로 10년 동안 실사화가 안 나왔을 정도로. 그나마 이번 11월에 시즌 3가 나오는 드라마는 준수하게 뽑혀나왔지만, 디즈니 플러스에다 완결이 한참 지나도 너무 지나버린지라... 그래도 정말 잘 만들었으니 원작 팬이 아니더라도 강추하는 작품이다. 원작 팬들에겐 무려 19년 만에 티탄의 저주 실사판을 볼 기회가 찾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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