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펌) 황희두) 김어준 공장장이 빵 터진 이유.jpg
https://www.youtube.com/watch?v=1FLqwnlTEMM&t=7492s
바로 1년 전 출간한 제 책 <사이버 내란>을 오랜만에 다시 들고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오늘날 오프라인까지 이어진 반인륜적 일베식 혐오가 어떤 과정을 거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는지,
역사 왜곡과 정치적 내러티브가 어떻게 퍼져나갔는지,
MB 정부의 여론 공작부터 시작해 윤석열 정부까지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그 과정에서 당, 정, 청을 설득하며 느꼈던 문제의식과 현실적 고민들을 담았습니다.
책은 애초에 소송까지 염두에 두고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며 집필했고 정보기관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도 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정원 양우회, 양지회 등 핵심 자금 조직과 주요 인물들도 실명으로 담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를 '음모론' 정도로 치부하는 시각이 정치권에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분들조차 "그래도 반성이 우선", "청년 정책을 더 발굴하자", "소통과 경청이 답이다"라는 이야기만 반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책에서도 최근 겸공, 매불쇼, 해시티비 등 방송에서도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골든타임을 놓쳐 법과 제도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미 놀이 문화로 자리잡은 상황에 오히려 정치권에서는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법과 제도에 더해 <기술>, <교육>, <복지>, <문화/밈>, PR/마케팅, 뇌과학/인지과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대응해야 합니다. 책에도 이러한 고민과 방향을 담았습니다.
특히 '생성형 AI'가 발전할수록 프로파간다는 훨씬 더 정교해집니다.
이미 2025년부터 DC인사이드는 'AI 디시봇' 시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머지않아 "'~노'가 사투리냐 아니냐" 차원의 논쟁을 넘어 "저게 사람인가? AI인가?"로 끊임없이 의심하는 시대가 올 겁니다. 이런 상황이 오면 결국 사회를 지탱하는 '신뢰 자본' 자체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AI 시대의 프로파간다와 정보전, 인지전에 관한 해외 연구와 사례를 꾸준히 소개드리는 중입니다.
한국은 개념 연구부터 시작해 빠르게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사이버크래프트'에 더해 정보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맵을 구축하는 'AI정보관측소'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책을 사라고까진 내가 말 못하겠고, 책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서 다시 나와요."
방송 말미에 공장장님께서 남기신 한마디를 희망 삼아 앞으로도 더 열심히 분석하고,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이버 내란> 바로가기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474512
책은 원래 읽는 게 아니라 소장용이라고 하지만..
이 문제에 관심 가지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ㅎㅎ
고맙습니다.
전문 출처 : https://etoland.co.kr/b/sisabbs01/article/9174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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