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버튜버) 버튜버 관련 사건사고 보면서 느낀점
모든 고발/하소연이 글쓴이 입장에서만 쓰이는 얘기였다는 거임
사실 그건 버튜버고 자시고
모든 이슈에서 통용되는 얘기긴 한데
버튜버라는 카테고리 속에서는
같은 시청자라는 느낌을 받기 때문인지
괜히 그 사람들이 쓰는 말에 이입하게 되곤 하더라고
내가 그 사람이 아닌데도
내가 그 입장이었으면 어땠을지 공감하게 되면서
격려해주고 어떨땐 같이 욕해주고 그랬었어
웃긴건 그 방송이 어떤 방송인지
그 사람이 평소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생각도 않고
그 속상함에만 자신을 투영해서 공감했었단 거임
근데 대부분의 사건들이
까고보면 내 생각이랑 다른 내용이었던게 많드라
모든 사람간의 사건은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라서
글 하나둘 정도만 보고 이해하는게 불가능하단걸 생각 못한거지
그리고 시청자 아니면 분탕이라는 이분법적인 사고에
갇혀 있었던 것도 문제였던거 같음
진짜 악독하게 그사람 망치려고 분탕치는건 소수고
대부분이 여러 갈등과 혼란속에 헤메다가 한가지 생각에 매몰되어버린 보통 시청자의 모습 중 하나였다는 거
그래서 그 행동을 쉽게 이상하다고 구분 못하고
공감해버렸던게 아닐까 싶어
그 사람이 겪어왔을 사연과 심경을
글 몇 개 보면서 이해하려 했다는게 되게 바보같은 짓이었음
물론 버튜버 측에서도 편견이 생길만큼 사건이 있어온건 사실인데
그건 뭐 판이 큰 만큼 쫓아오는 사건사고의 비율이라 생각함
그래서 버튜버의 모든것을 아는 사람이 되지않는 이상
그 어떤 사건사고가 나도 입 함부로 안대는게 좋다는걸 느꼈음
이번 천만원 사건보고 든 생각이라 천만원 사건이 대한글은 여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6067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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