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미지싱글벙글 영화 헤드윅에 대해서(장문)

Ddd(118.86)· 2026.07.20 15:58· 조회 1334
Deny me and be doomed 나를 부정하면 파멸하리라 이 영화가 퀴어영화인 것도 맞고 트젠 영화인 것도 맞는데 영화가 주는 메시지는 오히려 있는 그대로의 너 자신을 인정하라임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랑 일맥상통하는 말 "Nosce te ipsvm" 노-스께 떼 이ㅃ숨~ 너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더 나은 자신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뜻 헤드윅 영화는 퀴어 영화 탈을 쓰고 여러 퀴어 요소들이 나오지만 제일 큰 주제는 “자기부정” 에 대한 테마가 계속 반복해서 나옴 이건 비단 트젠이나 게이에 국한되서 고민해야할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성장기에 고민하게되는 문제이기에 영화 내에서 부딪히는 갈등과 고통들을 감내하면서 결국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게 되는 주인공을 보면서 생각하게 되는 영화임 마지막에는 헤드윅이라는 저 퀴어 요소의 거대한 가발을 벗어던지고 자기의 원래 머리 그대로 짙은 화장도 없이 아무 화려한 화장이나 치장도 없이 Midnight Radio 를 부름 자신과 같은 상처를 가진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스로를 온전한 존재로 받아들이는 노래임 이건 일반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됨 누구나 사람은 불완전한 부분을 가지고 있고 그걸로 고통받는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음 외모 문제 자격지심 시샘 질투 남과 비교 업무에서 실적 문제 성별 문제 등등 하지만 이런 것들과 별개로 자기 자신은 온전한 나로써 존재한다는 말임 Breathe, feel, love, give, free, You know in your soul 숨 쉬어 봐, 느껴 봐, 사랑해 봐, 베풀어 봐, 놓아줘 봐, 네 영혼 속에서 깨달아 봐. Like your blood knows the way from your heart to your brain, knows that you're whole 마치 네 피가 자기가 갈 길을 심장에서 두뇌까지의 그 길을 알고 있듯 네가 부족함 없이 완전하다는 것을 깨달아 봐. And you're shining, like the brightest star, a transmission on the midnight radio 넌 가장 밝은 별처럼 빛나고 있어. 사뭇 심야라디오의 전파와도 같아. And you're spinning, like a forty-five, ballerina spinning to your rock and roll 넌 45회전 레코드처럼 돌고 있어. 사뭇 발레리나와 같아. 네 자신의 락앤롤에 맞춰서 춤추는. 내면의 문제로 고통스러워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인거지 트젠이 되라는 말이 아님 싱붕이들 그 자체로 빛나고 있고 쉬었음이니 뭐니 개소리 말고 다들 각자의 입장에서 아둥바둥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임 사실 더 좋은 노래는 영화 중간에 나오는 Origin of Love 라는 사랑의 기원이라는 노래인데 이게 뮤직비디오가 정말 재밌고 충격적인 그리스 로마 신화들에서 많이 차용한 가사들이 그럴듯한 사랑에 대한 기원을 노래하는데 왜 우리가 남과 녀 둘로 나뉘게 되었고 계속해서 서로를 그리워하게 만들어졌는가 이런 내용인데 이건 그냥 한번 들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유투브 가져왔음 (디씨에 직접 올리려니까 5분 넘는다고 안 올라가지네) https://youtu.be/HWW89yndhT0?si=f7E00zV_O4k0iI96 너무 트젠 영화라는 편견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 영화의 성공으로 뮤지컬도 대성공을 하게 됐는데 여초에서 존나 빨아주긴 함 조승우도 이걸로 뮤지컬 스타가 됐고 하지만 이 영화는 사실 남자들의 영화임 여자들은 곁다리고 퀴어를 동경을 하는 거지 지들 입장이 아니잖아 주인공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남자들이 트젠이 되는건데 트젠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자신과 외부에서 보는 나와의 간격을 좁히고 완전히 나 자신으로써 나를 인정하는 것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아닌가 해서 쓰는 글임 PC주의가 완전히 퍼져서 변질되기 전의 원조 격 영화랄까 원조에서는 모든 pc가 맞다라고 하지도 않았고 성별을 지멋대로 정하고 살라고도 안 함 남자로 태어난 자신도 인정을 하라는 메시지가 더 크지 그걸 부정하지 말라는 말 다시 말하지만 영화보고 게이트젠보추안드로젠레즈가 되라는 게 아니라는 거 개인 내면의 성장 발전에 대한 영화라서 그래서 이 영화가 메이저로 올라갈 수 있었고 고평가를 받는다는 거 이미 본 사람도 많을거임 노래가 계속 나오는 뮤지컬 형식이라 재밌을거임 영화갤러리 출신으로써 장문으로 글 한번 써봄 누갤로 가라는 말은 하지말아주길~~ 그럼 또 하겠지만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