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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호르무즈 상선 피격에 이란 공습 재개…"대가 치를 것"
미 중부사령부는 11일(현지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키프로스 선적 컨테이너선 'M/V GFS 갤럭시'호를 공격했다며 이번 주 세 번째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공격으로 선원 1명이 실종되고 선내 화재와 엔진실 손상으로 해당 선박은 항해 불능 상태가 됐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양해각서(MOU) 준수 기회를 다시 저버렸다며, 민간 선박 공격 능력을 지속적으로 약화시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도 "이란이 형편없는 선택을 했다"며 공습 개시를 공개 지지했다.
이란 아살루예·부셰르·반다르 아바스·시리크 등지에서 폭발음과 화염이 목격됐으며, 미 공습 직전 IRGC는 불법 항로 통항을 이유로 해협 봉쇄를 선언했다.
지난달 종전 MOU 체결 이후에도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공습과 보복 공격을 반복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도 미국의 공습과 이란의 쿠웨이트·카타르·바레인 내 미군 시설 타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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