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기 뮤덕들도 있다면 손흔들어줘!
재밌는 썰 풀어줄라고ㅋㅋㅋㅋ
곧 개막하는 대형뮤지컬 출연하는 배우 얘기고 영상 링크도 있는데 그거 올리면 게시글 삭제 당해서 글로 쓴다 ㅋㅋㅋ
일로 처음 만났다가 내 취향도 아니고 나이차이도 너무 많이 나서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한 반 년 정도 뒤에 집이 근처였던 게 생각나서 부동산 물어보려고 연락오더라
그걸 빌미로 얘기를 많이 하다가 친해져서 만나게 되었어
그렇게 2년 정도 만났는데 거의 우리 집에서 살다시피 했어
요리해주고 생일이먼 케이크도 만들어주고
다리 왁싱도 해주고 집오면 같이 와인마시고
지금 들어가는 뮤지컬로 돈벌면 나를 보쌈해가겠대
집도 자기가 얹혀 사는거 싫다고 따로 나가서도 살아보겠다고 아버지 서울로올라와서 같이 챙겨야 한다고 집 나갔고든?
그래도 원래 바빠서 집에 있을 때도 얼굴 거의 뭇봤으니까 밖에서 가끔 만나서 데이트하는 걸로도 좋았어
근데 일주일 전에 아침에 전화와서 연락 그만하라더라 ㅋㅋㅋㅋㅋ
3주전에 여자 소개 받았는데 너무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좋았는데 일기장에 나랑 2년 사귄거 들켰대
아니 이게무슨 ;;;;;;; 근데 더 충격적인건 갑자기
한 달 전에 걔 지인이 ㅇㅇ이 결혼할 여자 있다던데? 한 거였음;
......... 이미 결혼할 어자친구가 있고 아빠집 간게 아니라 여자랑 살러 나간거였음;;; 진짜 희대의 쓰레기아니냐고
카톡으로 바로 내 집에서 지금 사는 여자친구랑 양다리 걸쳣냐고 따짐.
그랬더니 전부 다 인정하더라?
맞다고. 중간에 내가 지 고백 안받아줘서 그냥 다른 여자 소개받고 사귀고 있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도 안하고
그럼 데이트는 왜하고 나랑 연락은 왜 처하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백 깐 것도 나 생일날 기분 잡치게 만들고나서 그냥 이럴거먼 사귈래요? ㅇㅈㄹ 하길래 까고 나중에 다시 고백하라햇음;
그래놓고서 내 탓을 한다고?
하;;;
릴스도 너무 올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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