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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26.7.15 가겐 여름(이세에비) 코스

ㅇㅂ(105.186)· 2026.07.21 23:45· 조회 666
가겐 여름 코스. 오늘의 식자재 해수 우니와 가지. 벗겨낸 가지의 달큰하고 시원한 맛과 국산 우니의 단맛이 잘 어울리던 요리. 저번 미나미 때도 그랬지만 국내산 우니 잘 만나면 웬만한 북해도 우니 보다 달다. 완두콩, 새우로 만든 완자와 오완. 완두콩 입자가 알알이 느껴져셔 좋았고, 청아한 다시의 맛은 뭐 워낙 출중. 올때마다 맛있게 먹는 쿠로기소면 밥이랑 남은 육수 한번에 먹고 쑤기미 회. 겨울 복어 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좀 더 찰진 식감은 덜하고 단맛은 더 있는 맛. 이세에비 겉면은 살짝 익혀서 내장이랑 같이 내는데, 익힌것만 일본에서 한번 먹어 보고 날 것 특히 내장은 처음인데 내장 향이 새우도 아니고 게도 아닌 것이 독특했다. 약간 단호박 퓨레의 맛 같은 느낌. 살은 겉면에 약간의 불향과 안쪽 속살의 사시미가 양면적인 맛을 내고, 살이 참 달고 맛있었다. 활랍스터 보다는 훨씬 단맛이 진한듯 했다. 여름 핫슨 포슬포슬한 우나기 튀김. 돼지고기 요리 동파육 같은 돼지고기를 지방이 있는 겉면을 한번 구운 요리. 전갱이 봉초밥. 청매실과 마. 엄청 상쾌하고 개운한 맛. 단호박 스리나가시? 여튼 차가운 스프 스타일인데 굉장히 달고 맛있었다. 핫슨 중에는 얘가 가장 좋았다. 청어 깨무침. 겨울 고등어도 이 청어도 깨무침은 북방 조개 못이기는듯. 자두 소르베 덕자 유안야끼 대존맛. 이날의 베스트. 굽기와 간 둘다 절정. 옆면을 찍었어야 했는데 빵도 상당히 크고 간장 간이 속살에 은은하게 배여 있었다. 덕자 기름기와 살맛도 출중하고 은은하게 뒤에서 터지는 간장향이 정말 좋았다. 요리집 야끼모노 클래스는 확실히 스시야 하고는 한 클래스 다른가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전복 튀김. 4미 짜리 전복을 반을 갈라 통째로 튀기고 저렇게 4조각으로 슬라이스. 굉장히 두텁고 밀도 있는 전복의 씹히는 맛이 정말 훌륭하다. 파래 묻힌 전복의 바다향도 너무 좋고 오리 가슴살과 동충하초 핑크빛이 사라지지 않을 정도로 딱 이정도 익혀 먹는게 가장 맛있다고 쉐프님이 하나 만들어 주심. 초당옥수수와 샐러리 솥밥과 우나기 산초 솥밥 다시 마끼도 뜨거울때 빨리 먹고 각 한그릇씩 먹다가 우나기 솥밥은 맛있어서 한그릇 더 누룽지 가득 담아서 한 그릇 채워 주심 김에도 싸먹고. 와라비 모찌 디저트 가득 리필해서 한번 더 디캠과 소금 아이스크림으로 식사 마무리.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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