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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과연 인간이 실제로 치타를 이길 수 있을까?

ㄷㅅ· 2026.07.22 14:07· 조회 9356
치타는 간혹 유튜브 쇼츠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개좆밥 식육목의 대명사로 소개되곤 한다. 오죽하면 ”내가 딥킥 한방 갈기면 이김“ ”치타는 그냥 좀 큰 고양이임“ ”개한테도 발리는게 치타임“ 같은 천인공노할 억까들이 공공연한 팩트로 받아들여지는 지경이다… 악성 치타견으로써 정말 가슴아픈 일이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우리가 정말로 치타를 이길 수 있을까? 지금부터 치타의 전투력을 분석하고 인간과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1. 속도 다들 알다시피 치타는 우사인볼트 쌈싸먹는 지상최속의 사나이다. 최고속도 대략 120km/h , 제로백 3초의 어마어마한 스펙이다. 더이상 설명할게 없다. 민첩성, 반응속도, 가속력 전부 인간을 포함한 그 어떤 생물과도 비교불가이다. 2. 치악력 치타를 음해하는 세력들은 종종 치타의 치악력을 인간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강한 수준이라고 폄하한다. 하지만 전혀 근거없는 내용이다. 절대적인 수치만 볼 때 똥닝겐보다 약 세배 가까이 강하며, 최대 100kg이상 나가는 초대형견인 마스티프랑도 얼추 엄대엄을 뜰 수 있는정도의 치악력이다. 심지어 체중 대비 치악력으로 본다면 사자나 점박이 하이에나보다 강하다. 실제로 사자나 표범같은 깡패형님들이랑 붙는다면 당연히 개박살나겠지만 인간의 신체를 망가뜨리기엔 차고 넘치는 치악력이다. 3. 발톱 ”치타는 여타 고양이과 생물들과 달리 발톱을 수납할 수 없는 형태고 항상 땅을 강하게 박차며 뛰어다니기 때문에 발톱이 뭉툭해 살상력이 부족하다“ 치타 음해세력의 대표적인 주장이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대다수의 고양이과 생물들에겐 ‘며느리발톱’이라는게 있다. 달릴 때 땅에 닿지 않아 쉽게 마모되지 않는 특징이 있으며 사냥할 때 먹이를 꽉 움켜쥐는데에 도움을 준다. 치타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게 치타의 발 사진이다. 혼자 동떨어져 툭 튀어나온게 며느리발톱 보면 알겠지만 전혀 뭉툭하지 않고 날이 서있다. 당연히 제대로 들어가면 살 다 찢고 바로 분수쇼다.. ”그럼 다른 발톱은 다 마모돼서 좆밥인게 맞네?“ 라고 물어본다면 맞다. 사자나 표범, 재규어에 비하면 백번 맞는 말이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인간이라면…난 잘 모르겠다… 4. 체급 치타를 무슨 동네 길단또정도로 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다소 폭력적인 짤을 선정해온 점 양해 바란다. 하지만 저정도 치타가 야생에서 희귀한게 아니다. 보츠나와의 수컷치타 31마리를 대상으로 평균 49kg의 결과를 얻었으며 최대 개체는 69kg 였다 특히 오카방고 델타의 수컷 평균은 7마리 측정 결과 62kg가 나오기도 했다 암컷 17마리에서는 평균 39kg의 결과를 얻었다 케냐의 7마리 수컷 치타의 평균은 49kg였고 암컷은 14마리 상대로 평균 44kg를 얻어냈다 케냐 특정 지역의 경우 4마리 수컷 치타의 평균 체중은 61kg였고 최대개체는 64kg 최소개체는 58kg였다 암컷은 2마리를 측정한 결과 각각 63kg 41kg였다 남아공의 경우 11마리 수컷 평균은 54kg이었으며 최대 개체는 62kg 최소는 39kg였다 치타는 생각보다 그렇게 체급이 낮은 동물이 아니다. 중대형견 정도 사이즈의 아프리카 들개를 주머니에서 사탕 꺼내먹듯이 집어먹는게 치타이다. 당연히 앵간한 개새끼한테는 질리가 만무하고 늑대랑 비교해도 체중면에서 가볍게 압도한다. 60kg급이라면 인간과 비교해도 엇비슷한 평체고 사족보행으로 낮은 무게중심을 확보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간이 체중면에서 이점을 보긴 힘들어보인다… 5. 결론 속도, 민첩성, 치악력, 살상력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인간은 치타에게 좆발린다… 즉 , 평균체급의 성인 남성이 야생에 치타를 마주쳐 싸운다면 앵간하면 한두끼 정도의 식사가 된다는 뜻이다.. 아무리 만만해도 결국 고양이과 맹수다. “치타는 비교적 근력이 약하고 앞다리가 얇으니까 앞다리를 붙잡아 움직임을 봉쇄하고 킥으로 복부를 가격해 마무리” 같은 개씹소리는 진짜 웹소설에나 나올법한 시나리오다. 그치만 인간이 무조건 지냐? 하는 수준의 차이는 절대 아니다. 운동신경이 뛰어난 남성이 격투기에 가다가 잡혀있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이길만 하다. 그러나 그마저도 치명상을 각오해야 한다. 고양이과의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은 개좆이 아니기 때문이다… 6. 왜 저평가 당했을까? 첫째. 치타는 인간을 해한 기록이 없다. 사자, 표범, 좆, 멧돼지, 악어 등등 대다수의 맹수는 사람을 죽인 공식적인 사례가 최소 한건 이상은 있다. 하지만 우리의 짱타는 그런 사례가 전무하고 되려 중동부자행님들의 애완묘? 취급을 받는 기사나 토픽이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로 퍼져버렸다. 이러한 이미지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다. 둘째. 너무 귀엽다. 새끼때도 정말 귀여운데 다 큰 성체가 되어서도 다른 맹수에 비해 얇쌍하고 귀여운편이다. 이런 친근한 단또형 외모가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셋째. 동네 북이다.. 치타는 아프리카 최고의 동네북이다.. 그건 치타가 좆밥이라서가 아니라 아프리카 필드가 아마존 버금가는 동물계의 올스타전이기 때문이다.. 좆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하마, 악어, 하이에나 등등 한따까리 치는 형님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무리단위로 동네북이 되다보니 나약한 이미지가 널리 퍼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7. 글을 마치며… 치타는 웃고있다… 항상 좆밥인 맹수는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읽어줘서 고맙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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