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구급낭 장착기
저번에 덕적도 임도 타다 부상당했을 때
섬에 문 연 약국도 병원도 없어서 고생한 뒤로
간략하게나마 구급낭을 꾸려서 박스 안에 쑤셔박아놨어용
근데 생각해 보니 막 큰 사고 나서 다쳤을 땐
박스가 안 열릴 수도 있지 않을까여??
그래서 가장 손 잘 닿는 곳에
요런 느낌으로 쪼매난 탱크백 달으려고 했는데
(짤은 AI)
하나같이 사이즈가 겁나게 크거나
겁나게 비싸여 야발!!!
그래서 기성품 부품 사다가 자작으로 만드려고 보니
부품도 디럽게 비싸여
아니 위 두개는 글타 쳐도
마지막 철판 한장에 3만원은 심하자나;;
그래서 중나에서 상태 안 좋은 탱크백 겟또다제
여기서 부품만 떼다 쓸 거에여
짠
앗 근데 홀 위치가 바이크랑 안 맞아서 타공을 해요
굳
적당한 사이즈의 땍띡컬 가방도 당근으로 구해요
적당한 사이즈의 볼트를 끼워보고
대충 설계를 쳐요
뿅
보통 분체도장은 좀 비싼데
타이밍이 잘 맞아서 싸게 잘 했어요
짱리에서 산 패치를 붙여요
실측 실력에 자화자찬하며 뚝쓰딱쓰 조립을 해요
크 홀 짜스트하게 들어가는 거 미춌다
철컥
핸들 턴 각도 체크
음 나이숭
이제 상대적으로 임도 마음놓고 갈 수 있어여 히히
더워서 캠핑을 못 가니 자꾸 요상한 호작질을 하네
출처: 바이크 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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