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싱글벙글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알아보자.
이토 히로부미.
이 이름을 모르는 싱붕이는 없을것이다.
안중근 의사에게 하얼빈 역에서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겠지만
가끔가다 원종이들이
"이토 총리 각하께서는 조선을 식민지로 둘 생각이 전혀 없으시고 단지 문명 개화만을 위하셨지만,
미개 조센징이 쏴죽여버려 어쩔 수 없이 조선을 식민통치 하였다."
라는 애미애비 쌍으로 쳐 뒤진 소리를 하는데 과연 진짜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반은 맞는 얘기다.
이토 히로부미는 당대 서양에 대해 누구보다 이해가 깊은 사람이였다.
영국 유학생 출신에다 당대 아시아 정계에서 그 누구보다 현명한 인물이였고
귀족주의, 원훈정치 절대수호, 군국주의에
기어코 쇼군을 몰아내고 중국에서 대만을 뜯어온
조슈 번벌의 정치적인 완벽한 계승자였으며
데모크라시 민정당과도 의회 성립등을 통해 일본 정계를 이끌어나가는 말도 안되는 정치적 역량을 가진 인물 이였다.
그랬던 그는 앞서 말했듯
조슈 번벌의 인물로서 그들을 이끌었으며,
동시에 같은 조슈 번벌 출신인
원훈정치 초연주의 정치 절대 수호를 외치던 군국주의자인
일본 제국 제 3대 총리, 일본 군부의 아버지
야마가타 아리토모와 같은 이들의 목에
목줄을 걸든 아니면 모가지를 돌리든 해야 할 필요성을 원했으며
또한 동시에 군부의 폭주를 제어하길 원했다.
이는 조선합병때도 드러나는데
그는 조선과 중국을 사실상 경제식민지로 묶어놓고 관리하되,
허울뿐이라도 그들이 국체를 지니게 하여
군부가 서양 열강의 밥줄을 물리적으로 탐하다 나라 개박살 나는 꼴을 막고자 했다.
조선, 만주를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쳐먹는것보다 그게 훨씬 경제적으로 이득이라 판단한 것이다.
이 개병신 호로보지개좆좆 씨발창년 고좆새끼가 괜히 이용가치 끝나고도
일본제국 왕공족 이왕가 달 수 있던게 아니다.
이토 히로부미는 조선을 식민지로 삼을거면 아주 천천히 뜸을 들이던가, 이중제국?을 세우던가 하길 원했기 때문에
조선 민중들의 우매함, 왕에 대한 충성심을 끝까지 빨아먹기 위해
고종과 왕가의 모가지를 원하지 않았다.
결국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기 때문에
강경파의 폭주가 벌어졌고
결국 조선은 식민지가 되었다.
하지만 그랬기에 일본이 멸망했다.
앞서 계속 말했듯 이토 히로부미는 말도 안되는 거물이였다.
유신 3걸이라 불리는 일본 개화의 영웅들이자 군벌 수장들인
사쓰마의 사이고, 조슈의 오쿠보와 기도의
포지션을 완벽히 계승한 유일무이한 인물이며,
같은 조슈 번벌의 다른 라이벌들이였던
군부의 야마가타는 히로히토의 결혼 건으로 폭사해버렸고,
정경계의 이노우에 가오루는 뇌물 받고 메이지 천황한테 모가지가 썰렸다.
그는 대체 불가능한 인물이였던 것이다.
오직 그만이 군부를 완벽히 통제하면서 동시에 의회를 다룰 수 있었다.
일본에서 안중근 의거를 묘사할때
"그는 단지 일개 노인을 쏘아 죽인 것이 아닌,
제국의 머리를 쏘아 죽인 것이다."
같은 말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결국 이토 히로부미가 예견한 대로
통제되지 않는 군부의 폭주로 일본이 승산없는 서양 열강과의 전쟁에 꼬라박았다가
본토에 핵까지 쳐맞고 찢겨나간 꼴을 보면
이토 히로부미는 우리에겐 원수지만 시대를 내다보는 안목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인물이였다는 생각이 든다.
3줄 요약
안중근이 이토를 쏘았기에 식민지배 된건 팩트.
그러나 이토 히로부미는 너무나도 대단한 인물이였고, 이토가 없었기에 일본이 멸망하였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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