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엔트로픽, 한국 대학생에 251억 사용료 청구

ㅇㅇ· 2026.07.18 13:11· 조회 284
〈앵커〉 미국 앤트로픽의 AI죠, '클로드'를 쓰던 국내 이용자가 250억 원이 넘는 요금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이 터무니없는 금액에 대한 결제 시도가 계속되면서 카드까지 정지시켜야 했습니다. 무슨 일인지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엔트로픽의 최신 에이전트 AI, 클로드 페이블5를 이용하는 대학생 양승민 씨는 지난 8일 사용료 청구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166만 9천 달러, 25억 원이 넘는 요금을 납부해야 한단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양 씨의 카드로 10차례가 넘는 결제 시도도 이뤄졌지만 워낙 고액이었기 때문에 결제가 거절됐습니다. 이후 청구 금액은 계속 올라가더니 모두 251억 원 넘는 금액이 부과됐습니다. 양 씨는 급히 카드를 정지시켰습니다. 양승민/클로드 페이블5 이용자: "처음에는 24억 6천만 원에서 시작을 했는데, 251억 6천만 원까지 찍고. 엄청 무서웠죠. 진짜 청구되면 이거 인생 끝나는 건데." 요금제 이외 과금 이용이 없었던 양 씨는 앤트로픽에 18건의 이메일을 보내고 사흘 만에서야 "자동충전 설정 오류 때문"이라는 AI 답변으로 추정되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양 씨는 자동충전 기능을 쓰지 않았습니다. 양승민/클로드 페이블5 이용자: "오청구가 될만한 것들은 제 시스템 내부에서는 없었어요. 청구는 받았는데 이유는 모르는 상황…." 이에 대해 앤트로픽 측: "이용자와 소통을 하고 있고 해결을 완료했다" ... 간 떨렸겠습니다. 개발자가 주말동안 클로드 AI한테 일 처리시켰는데 1억 넘게 과금되어서 회사에서 처리해줬다는 얘기는 그 회사 관련자한테 직접 들었습니다. 클로드 AI한테 물어보니 카드 한도가 낮아서 다행이었다는군요. 뭐 일반인이 수십억 결제 가능한 카드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결제액 이내 청구였으면 그대로 당했을 거라는 얘기.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