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펌) 3M이 조 단위로 합의금 내고 사업까지 접은 이유
https://www.fmkorea.com/10120248885
주식하는 사람들은 알 수도 있는데 포스트잇 만드는 회사 맞음
다우존스 들어가있는 초우량주였는데 고점 대비 반토막까지 갔었음
실적 때문만이 아니라 소송 리스크가 컸는데
이유 중 하나가 PFAS(피파스)라는 화학물질임
2023년에 미국 수도사업자들이랑 합의한 금액만 103억 달러
원화로 약 13~14조원임. 벌금 아니고 '합의금'이 이 규모임
그리고 아예 2025년 말까지 PFAS 제조사업 자체를 접는다고 발표함
돈 잘 벌던 사업을 회사가 스스로 접는다?
소송 리스크가 사업 이익보다 큰거
마크 러팔로 나온 다크 워터스란 영화가 PFAS 문제 얘기인데 거기에 나온 회사가 듀폰이라는 회사고,
이 회사도 원래부터 오랫동안 PFAS 만들어온 화학 대기업임
그 회사도 결국 11~12억 달러 합의금 내야됨
특정 회사 한 곳의 문제가 아니고 화학업계 전반이 같이 책임을 지고 있을 정도로 업계 리스크인거
유럽은 아예 PFAS 물질군 전체를 규제하는 절차 밟는 중이라
화학주들 리포트에 PFAS 익스포저가 리스크 항목으로 박혀있음
주식 공부하다가 알게 된 거였는데 점점 이 정도면 얼마나 이 물질이 위험한 건가 싶어져서 무서워짐…. 엄청 오랫동안 광범위하게 쓴 물질이라서 물 속에도 다 퍼져있다고 함
PFAS=프라이팬 코팅, 방수 처리 이런데 쓰이는 물질인데
자연분해가 안 돼서 별명이 '영원한 화학물질'
한번 몸에 들어오면 안 빠짐. 그래서 미국 유럽이 저 난리인 거고
여기서 에바인게 미국은 작년에 수질 기준 만들었는데
한국은 법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수질 기준이 아직 없고 2028년에 만들 '예정'임
해외는 이미 규제 강화… 한국 PFAS 수질기준은 ‘2028년’ 지금도 늦다 - 에너지데일리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내 상수원과 정수장에서 과불화화합물(PFASs)이 반복적으로 검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규제 수준은 국제 기준에 한참 못
https://www.energy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1969
그 사이에 낙동강 쪽 수돗물에서는 검출 보도까지 나왔고
[환경포커스]“낙동강 수돗물서 검출”… 과불화화합물(PFAS) 우려에 정부 본격 대응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오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섰다. 최근 낙동강을 비롯한 국내 주요 수계..
https://www.ekn.kr/web/view.php?key=20251030020001460
웬만하면 잘못 인정안하고 합의금도 안내는
글로벌 기업이 합의금으로만 13조 넘게 내는 물질이 수돗물 속에 있는데
우리나라만 유독 조용한 게 신기할 정도임
투자 공부하다가 공유하고 싶어서 글 씀
투자 관점에서는 미국 유럽 수처리·필터 쪽이 규제 수혜로 계속 언급되는 섹터인데
국내는 아직 관련주라고 할 만한 것도 딱히 정리가 안 돼있더라
규제 2028년이면 그 전에 뭐라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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