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내마당이나 부까페니 이제 10년 다되가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죠.

Ddd(147.18)· 2026.08.08 00:49· 조회 156
과거에 그 사람들이 지나친게 있었죠. 그런데, 호갱노노도 개발초기 클리앙에서 시작한거 아시나요? 부동산 정보가 개량화 되고 접근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부동산 급지 서열이라는게 규격화되고 가시화 되었죠. 이런게 지금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동력 아닐까요? 과거에는 어디가 좋은지 어디가 나쁜지를 개개인이 자신의 깜량에서 평가했다면 이제는 정량지표로 눈에 보이니, 거의 이론의 여지없이 어디가 좋고 나쁘고 싸고 비싸고가 나오지요. 지난 몇년간, 지난 몇십년간 어디가 얼마나 올랐고 어디는 안올랐고 하는 정보가 다 공개가 되니, 수요가 한곳에 집중되는거구요. 이건 막을 수가 없죠. 게다가 AI 발달로 이제는 개개인이 각자의 분석툴을 만들 수가 있어요. 지난 3년간 가격 상승률 상위 30% 이내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50분 이내면서, 지하철 역까지 도보 10분 거리, 초등학교 인접, 2015년 이후 건축 등등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전부 스크리닝 할 수 있어요. 아무튼, 이제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때 그 사람들 말을 들었던 사람들은 어찌되었거나 돈을 벌었을거구요. 그거 싫어했던 사람들은 돈을 못벌었을 확률이 큽니다. 무리해서 집을 샀던 사람들은 아무튼 집이 생겼고, 빚도 갚아가고 있고, 가격상승분이 대출금액 이상이 되었을 거구요. 지금와서 보면, 그때 그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돈을 벌리고 소리치고 다닌셈인겁니다. 물론 자기들도 이익이 있었겠죠. 심리가 붙으면 가격이 오르니, 자기 것도 팔고 나갈테니까요. 그러니까 늘 판단을 지금시점이 아니라 3년 뒤 5년뒤에 이랬을 때 저랬을 때를 나눠서 해봐야 되는 겁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우리 다같이 이렇게 하면 좋아질거야~ 하는 방향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체리피커, 프리라이더, 선취득자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익을 최대화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이 대열을 나가서 이익을 챙기는 순간, 같은 대오였던 사람들의 결속이 흐뜨러지죠.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