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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순회경선 관람기

ㅁㄴㅇ(131.63)· 2026.08.01 22:55· 조회 210
민새가 청벌레를 이겼다. 박빙이라지만 청벌레의 말대로 기세가 대세의 전조라면 민새가 기세를 선점한 것이다. 그렇다면 충청의 민심은 뭔가? 청이 이긴 대전과 세종은 충청토박이들이 적다. 충청도 터줏대감들은 충남북 산촌시골에 많다. 본래 '핫바지'본색의 충청민심은 전통적으로 수직적이어서 윗사람 까는 하극상을 싸가지 없게 보는데 청은 대통령과 불목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니 곱게 보일 리 없다. 청은 자신에 대한 이지메가 부당하다 여기고 자위권을 주장하지만 청의 태도를 분란의 씨앗으로 본 것이다. 민새를 택한 것이라기 보다 국정안정을 위해 대통령의 픽을 존중한 것이리라. 충청산촌에서 자주 회자되는 속담이 있다. 즉 '동냥은 못 줄 망정 쪽박을 깨면 안된다' '쇠뿔 고친다고 소 죽일 순 없다'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울 순 없다' 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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