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스포] 호프 관람후기
방금 처음 봤는데, 나홍진 감독님 치고는 별로네요.
1. 얄짤없는 감독이었다고 인상에 남았는데(추격자, 황해 등) 아니었고(이게 가장 큼), 주인공들의 무적과 기술(총, 드라이브 등) 스킬이 적당히를 넘어서 지루하게 만듬. 최근에 짤 중에 한국영화의 총 맞았을 때 더럽게 안 죽는 거 그게 계속 떠오르면서 답답함. 일반 시민 다 죽이지 않았냐라고 하면 조인성이 다 먹었음.
2. 촬영도 쫒기는 와중에 뒤에서 롱으로 찍는 모습이 3차례 정도 나오는데, 다른 분들은 촬영 기술이라고 하지만 기술은 맞지만 느끼기에 이건 그냥 보여주기 식 같음(이렇게 찍었다 정도) 길어서 또야? 라는 생각도 듬, 힘들게 찍었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그다지라는 생각을 하게 됨. 효율이..
3. 대사도 주변 소리에 다 묻혀서 뭐라고 하는지 귀가 어두워졌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됨. 당연히 대사를 하면 관객 입장에서는 들어야 되는 게 맞는 데 안 들리니 답답함. 자막이 더 편할 거 같음.
4. 눈이 이상한 건지 포커스? 영상 가운데는 잘 보이는 데, 주변이 흐릿하게 보여서 이상함(이건 제 문제일수도),
5. 아이랑 배 가르고 하는 장면, 아이는 나중을 위해서 내용의 여지를 남겨둔다지만, 배 가르고 했던 장면은 결과적으로 시간만 잡아먹은 거 같음. 외계인인 거 이미 다 나왔는데 어쩌라는 건지 라는 생각도 함. 모성애? 그럼 안죽일건가? 나중에 해피엔딩으로 쓰려고 하나? 마을 다 죽었는데?;;
6. 당연히 우리나라에서는 저렇게 까지 만드는 게 없는 거 같지만 500억? 이라는 금액을 생각하면 또 아닐 수도 있을 거 같음
이 밖에도 많지만 당장 생각나는 게 저 정도
별로라는 글이 많지만 그래도 나홍진 감독님이기에 기대를 어느 정도는 했지만
너무 보여 주기 식의 장면으로 가득하고, 개성 강하게 냉정했던 모습들이 사라짐. 오락성을 죽이고 진지하고 냉정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
왜냐하면 그 전 작품들에는 이렇게까지 쓸게 없었음! 그래서 다들 기대하는 것이고.
황정민 배우가 너무 뛰었다, 다른 배우에 비해서라고 주워 들었는데, 정말 계~속 뛰는 구나 생각하면서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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