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스포?....)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나서, 영화 트로이를 다시보다..

Rrrx· 2026.08.10 15:56· 조회 245
아무리 수천년된 신화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영화라도 스포면 스포겠지요?..... 흐음 어제 영화 오디세이를 보고나서 여러 유튜버 설명회를 봤습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주호민의 설명회가 가장 좋더라구요. (혹시 보고싶은 분들을 위한 링크) 보고나서.. 이 신화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어렸을 때 봤던 영화 트로이를 다시 봤습니다. 그때는 몰랐던 별생각 없었던 이야기들이 오디세이를 보고나서, 설명회를 보고나서 다시 트로이를 보니 교차적으로 뭔가 이야기의 흐름이 머리에 맞춰지기 시작했습니다. 파리스라는 트로이의 왕자 둘째가 (ㅁㅊ놈이..) 모두의 찬양을 받던 스파르타 왕국의 왕비 헬렌을 꼬셔서 (이게 말이 되나?.....) 트로이로 같이 도망오고, 그걸 알게된 아가멤논이 평화협정에 따라 그리스 연합의 군대가 모두 트로이로 쳐들어온거더군요. 그니까.. 원래는 세젤예 헬렌 때문에 트로이 포함 그리스연합이 내가 헬렌의 남편감이다 하고 싸우다가 전략가인 오디세우스에 의해 평화협정을 맺은 건데 이 멍청한 트로이의 둘째 아들 파리스가 헬렌을 트로이로 업구 날랐고 개빡친 아가멤논이 그리스 평화협정으로 연합들을 다 이끌구 트로이로 왔더라구요. 근데.. 헬렌이 전쟁 명분인 줄 알았는데, 그냥 아가멤논의 야욕이 하늘만큼 찔러서 트로이를 칠 목적으로 온 거였습니다. 그와중에 전투에 참가하게 된 아킬레우스는 아가멤논의 뜻을 따르지 않고 독고다이 ㄱㅆㅁㅇ웨이를 하며 전투에 임하다가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촌을 트로이의 첫째 제일 잘난 엄친아 헥토르에게 죽어버린 겁니다.. 헥토르도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입고 싸운 놈이 아킬레우스인줄 알고 싸운 건데... 목을 베고나니.. 아킬레우스의 사촌이었고.. 고통스러워 하는 사촌의 숨을 끊어 줍니다.. 이건... 뭐.... 절대 피할 수 없는... 숙명... 아킬레우스는 왕인 아가멤논 ㅈㄲ를 시전하며 혼자 트로이 성벽에 다가가 헥토르 다이다이 까자!!!!를 외치고 1:1 전투에 임한 헥토르는 그렇게 아킬레우스에게 죽어버리고 맙니다. 헥토르의 아버지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는 아킬레우스가 있는 임시거처에 몰래 들어가 아킬레우스의 양손에 뽀뽀를 하고 제발 자비를 배풀고 내 손으로 아들의 장례식을 치룰수 있게 부탁하며 당신 아버지는 나보다 행복하다 적어도 당신이 죽는 모습을 보고 죽진 않았잖느냐 하며 티배깅을 시전. 하지만 맞말이라. 그대는 아가멤논보다 위대하다고 칭찬 하고 종녀로 잡아둔 헥토르의 사촌과 헥토르의 시신 그리고 트로이왕 프리아모스를 모두 보내줍니다. 이걸 안 아가멤논이 개빡쳐서 아킬레우스는 지가 뭔데 자꾸 ㄱㅆ마이웨이를 시전하는가? 하고 열이 터져있는데 균형의 수호자 오디세우스가 꾀를 내어 아군이 모두 병이 퍼져 죽은 거처럼 포장하고 트로이의 신 아폴론에게 바치는 의미로 목마를 만들고 사라집니다. 트로이는 아폴론 신이 우리의 편을 들어주었다고 기뻐하며 그리스가 남긴 전리품을 트로이 내로 들여오려고 하지만 파리스가 거하게 반대하다가 급이 더 높은 제사장의 말빨에 따라 목마를 성안으로 들여옵니다. 이후 다 아시는 거 처럼 목마에서 나온 그리스 병사들이 트로이의 성문을 열고 난공불락이던 트로이를 함락 시키고 아가멤논은 프리아모스를 창으로 찔러 죽이며 트로이의 멸망에 도장을 찍습니다. 근데 오디세이 영화를 보면, 죽은 아가멤논이 오디세우스에게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네. 아가멤논은 전쟁에서 죽었습니다. 근데 아가멤논이 죽은 이유가 (영화적 설정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헥토르의 사촌. 아킬레우스 여종이었던 자에게 목에 칼을 찔려 죽습니다. 그리고 아킬레우스는 파리스의 활에 맞아 죽는데 아킬레우스는 원래 불사신이었으나 그의 어머니이신 테티스가 아킬레우스가 애기때 불사의 강에 빠뜨려 불사신으로 만드는데, 하필 발목을 잡고 담궜다 꺼내서 발목이 약점이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파리스의 독화살에 맞아 아킬레우스또한 죽고 아가멤논도 죽고 프리아모스도 죽고... 수천 수만명이 죽는 헬오브 헬의 전쟁이더라구요. 보면서 느낀 것은 영화에 계속 신의뜻이라고 계속 나오지만 이 모든게 명분이 없는 행동들 때문에 일어난 전쟁같더라구요. 명분 없었던 행동들 때문에 비극이 계속 쌓이고 쌓이고 쌓이는 뭔가 현실의 전쟁에 교훈을 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이 스토리를 알고나니.. 그리스로마신화를 좀 제대로된 책이 있다면 한 번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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