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베 같은 놈에게 '어이... 아저씨..' 소리를 들었네요.
오랜 만에 글을 쓰네요.
어제 구내 식당에서 줄을 서있는데, 평소에도 안하무인 성격의 사람이 한명 있습니다.
올해 이사를 달았는데요. ( 참고로 본인이 이사될거라고 여기 저기 소문을 다 내놔서 밑밥 깔아놓고, 모든 직원들이 반대하는데도 자기가 책임 지겠다는 사람 한명 때문에 이사가 된 경우 )
입으로만 일을 하는 전형적인 스타일입니다. 책임도 안지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자료도 만들지도 못하고..
참고로 저도 이사된지 2년인가 3년째입니다.
어제 줄을 서있는데 그 녀석이 옆에 직원에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야.. 탱크데이라고 해라..;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녀석과 말 섞을 일이 없기에 , 직원에게 '그런 얘기 하지마..'; 라고 했더니
그 녀석이 자기에게 하는 말인줄 알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반말을 하냐네요.
참고로 저보다 6~7살 어립니다. 그리고 그 녀석은 직원들에게 기본적으로 반말입니다.
제가 직급 없이 이름을 부르면서 무슨 얘기를 하는거냐.. 지금 같은 시기에 '탱크데이라니..'라고 했더니
대뜸 '어이.. 아저씨..' 이러네요.
제안서든 견적서든 그 녀석이 해야 할 일을 연구소에서 다 해주고 있어요.
그걸 받아서 외부 업체에 발송하니.. 외부 업체에서는 이 녀석이 일을 다 하는줄 알고 있다고..
자기가 PM이라고 진행하던 외주 업체가 납품을 다 엎고, 민사 소송에다가 여기 저기 저 회사는 문제가 있다라고 업체, 언론매체에 찌르고 있는 상태까지 가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나 몰라... 난 PM 아닌데?? 이러고 있으니.. 에휴..
업체가 엎어서 다시 업체 찾고 내부에서 개발 가능한 부분 진행을 하는데, 비용과 시간과 인력이 몇배는 더 투입되는 상황이고.
저 녀석을 보호하고 있는 그 한명.. 요즘 보고 있자니 문제 많은 자식들과 학부모가 생각이 나네요.
잘하는지 못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 자식이니... 다른 사람이 다치든 죽든 나는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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