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폴리티코] 린지 의원 사망에 워싱턴 정가 혼돈. 너도나도 그자리에 달려들어.

ㅇㅁㅇ· 2026.07.12 20:55· 조회 0
(사진설명 : 고 린지 그레이엄 연방상원의원 / 사진촬영 : 프랜시스 청 via Politico) 05:00 KST - Politico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연방상원의원인 린지 그레이엄 의원의 사망에 워싱턴 정가가 혼란에 빠져 있으며 공화당과 트럼프 대통령은 고인의 시신이 채 식기도 전에 정치적 이익을 위한 서로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폴리티코와 AP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일단 린지 상원의원이 타살되었다고 일부 온라인에서 제기되는 음모론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이번주에 우크라이나에 다녀왔고 귀국하고 불과 몇시간만에 사망했지만 미국에 귀국하고 별다른 문제없이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요일 오후 8시 30분경 워싱턴 DC 911 응급대응팀에 전화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통화녹음이 공개되었는데 해당 내용은 일반적인 심장마비로 인한 증상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상원, 하원에서 민주, 공화 양당의 아슬아슬한 표대결로 인해 정치일정이 한치앞도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공화당과 대통령은 서로 다른 꿈을 꾸며 정치적 설계도를 그리고 있다고 합니다. 당장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까지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적극적으로 입법에 몰아넣을 강력한 후보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 꿈에 대해 온건 공화당 의원들은 반발할 기세입니다. 거기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정치적 일정이 당장 혼란에 빠졌습니다. 민주당 예비후보 선거에서 이미 공군 대령 법무관 역임, 소아과 여의사 출신인 애니 앤드류스를 선출하고 선거운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린지 그레이엄이 부동의 1위로 공화당 예비선거를 통과해 후보로 결정된 마당에 사망하면서 졸지에 공화당은 다시 예비선거를 통해 후보를 정할지 아니면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공화당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내정하던지 해야 합니다. 뭘 하든 문제가 산더미입니다. 당장 예비선거를 다시 열자면 예비후보를 7월 21일부터 접수, 8월 11일에 예비선거, 그 선거에서 과반 안나오면 8월 25일에 결선투표를 하는 일정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후보를 정하고 선거운동을 뛰고 있는 마당에 공화당은 다시 맨땅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동안 쓴 선거운동자금은 허공에 날린 돈이 되어버렸습니다. 또한 법적문제도 있습니다. 8월 11일에 예비선거하는데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선거법은 해외파병군인, 주 외 거주자 등 부재자 우편투표에 45일을 반드시 지키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7월 21일 후보등록부터 부재자 선거용지 찍어낸다 해도 45일은 지킬 수 없습니다. 선거법에 위반 시비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다 예빅선거에서 떨어진 하원의원들, 트럼프의 저격에 사퇴한 후보들이 꿈틀대며 욕망을 들어내고 있습니다. 현역 연방하원의원인 낸시 메이스(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1구), 조 윌슨(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2구), 랄프 노먼(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5구) 의원들이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자리를 노리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당장 공화당이 난리법석이 났습니다. "하원에서 1표만 반란표가 나와도 표결이 안되서 지금 이 난리인데 당장 현역의원이 사퇴하고 상원의원에 입후보한다고? 제정신이냐?" 거기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베선트 장관의 측근들이 악시오스, 폴리티코에게 흘리는 말들이 심상찮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이 출마해야 한다고 사무실의 전화통에 불이 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당장 트럼프의 경제,무역정책을 책임지는 핵심 실세가 상원의원에 출마한다고 그만둬 버리면 더 큰 혼란이 발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