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번 부동산 거래가 좀 거시기한 이유
분명히 불법도 아니고 꼼꼼히 뜯어보면 그럴만한 사정이 없는데 왜 이렇게 거시기할까
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이게 분명히 대통령 본인은 딱히 이득을 본 것도 아니고(그냥 들고 있었으면 재개발해서
훨씬 돈이 될테니까요) 어쩄든 본인이 팔겠다고 한 약속은 지키신 거니까요.
그런데 뭔가 거시기한 이유는 어쩄거나 매매의 상대방은 대통령이 근저당이라는 특이한
방법을 통해 거래를 성사시켜 줌으로서 예상되는 막대한 이익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잔금 기간 맞추기 어려워서 계약 뻑나는 경우도 많고 대출 막혀서 갑자기 고민에
빠지는 사람도 많은데 그런 분들이 보기에는 이런 특이한 거래가 법적으로 문제가 있건
없건 솔직히 기분이 나쁘겠죠.
본인이 약속한 게 있으니 그렇게라도 매도를 해야되는 대통령의 입장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결과적으로 매매 당사자는 아무 것도 손해본 거 없이 쿨거래(?)가 이뤄졌으니 뭔가
옆에서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벙찐 게 아닐까 싶은...
부동산은 이래저래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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