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시대에 따라 언어는 바뀌지요.

ㅇㅂ· 2026.07.10 01:26· 조회 0
맞는 말씀입니다. 예시를 하나 들겠습니다. 경상도 출신이 아닌 사람이 '무섭노'를 썼다. 1.일베 영향을 받았다. 2. 아니다 그냥 경상도 사투리를 흉내 내었을 뿐이다. 답은 쉽게 나옵니다. 경상도 사람이 '무섭노'를 썼다. 1.일베 영향을 받았다. 2. 아니다 그냥 원래부터 쓰던 말이다 문제가 없다. 이건 현재처럼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때 언어가 변화합니다. 1. 일베 영향을 받은 언어이기 때문에 지역을 넘어 사용이 줄어든다. 2. 아니다. 어원과 관계 없이 전반적인 사용이 늘어나면서 일반 언어화 된다. 의외로 2번의 형태로 전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의 통시성'이라는 특성에서 보자면 자주 쓰이는 어휘가 대중들에게 쉽게 받아들여 자리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면, 비 경상권에서 무섭노는 어색한 단어입니다. 경상권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미 생활속에 많이 뿌리 내려 이제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그게 참 무섭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