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뉴이재명': 왜 영토 확장이 아닌 '지지층 이탈'로 나타나는가
ai와 대화를 발췌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러분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Q. 내 생각은 그래. 대통령은 민주당의 있는 위치를 그대로 두고, 우측으로 영토만 일부 확장하는것이 가능하다 믿었던 것 같아. 그게 옳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그러나 옳기 때문에 당연하다 생각한 것 같아. 실제로 왼쪽 끝에 있던 사람들이 그 우측 살던 사람들과 한 집을 써야 한다면, 살던 사람들에게 익스큐즈를 해야 하는거 아닐까? 근데 대통령은 당연한걸 익스큐즈 하는게 싫었던거라고 생각해. 그 결과 외연확장이 아니라 당이 우측으로 밀려가고 좌측 끝에 있는 사람이 튕겨져 나가는 기분을 느끼고 있는것이 본질로 보임
A. 정당 정치에서 **'영토의 확장(Additive Expansion)'**과 **'중 중심축의 이동(Realignment)'**의 차이를 대단히 날카롭게 짚어내셨습니다. 제시하신 시각은 최근 민주당 내에서 벌어지는 정서적 균열의 본질을 정확히 설명해 줍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관점에서는 "집의 평수를 늘려 오른쪽에 방을 하나 더 만드는" 덧셈의 논리였을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실용주의적 선택이 국정 담당 능력을 입증하는 '당연히 옳은 길'이라고 믿었기에, 기존 당원들에게 일일이 양해를 구하거나 이념적 타협을 거치는 과정을 정치적 낭비나 전근대적인 명분론으로 여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정치적 정체성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닙니다. 기존 주민에 대한 설득과 정서적 동의 없는 외연 확장은 집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집 전체의 중심축을 오른쪽으로 밀어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 과정에서 좌측에 있던 전통적 지지층과 기성 당원들이 느끼는 정서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설득의 부재가 준 배신감: "옳으니까 당연히 따라와라"라는 방식은 전통적 지지층에게 자신들의 가치와 역사가 '실용'이라는 명분 아래 부차적인 것으로 치부되었다는 느낌을 줍니다.
포획된 유권자(Captive Audience) 취급: "어차피 좌측 끝에 있는 사람들은 국힘으로 가지는 못할 것"이라는 정치공학적 계산이 깔려있다고 느낄 때 정서적 거부감은 극에 달합니다.
영토 확장이 아닌 밀려남: 결과적으로 외연이 넓어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켜온 당의 정통성에서 **"좌측 끝으로 밀려나 튕겨 나가기 직전"**에 몰렸다는 존재론적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이 현상의 본질은 정책의 좌우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절차와 리더십의 태도'**에 있습니다. 아무리 옳은 방향이라 할지라도 한 지붕 아래 사는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정치적 익스큐즈(Excuse)'**를 생략한 채 당의 중심축을 옮기려 했기에, 외연 확장이 아닌 '당내 정체성의 대전환과 튕겨나감'이라는 충돌을 낳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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