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아침부터 깨진 유리병 조각 치우느라 땀을 좀 뺐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는데
왼쪽 빈칸에 깨진 맥주병이 보이더군요.
병마개도 따지지 않은 병이 반토막 나서 아랫부분은
산산조각으로 주변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그냥 모른 척 하고 들어가서 사무실에서
청소해주시는 분께 부탁드려볼까 하다가
이게 뭐라고 까짓거 그냥 내가 하면 되지
싶어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챙기고 나와서
깨진 병조각들을 남김없이 쓸어담아서
처리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뒀다면 누군가가 이 자리에
차를 대다가 타이어에 펑크 나서 고생을
했겠지요.
점심 전에 나가보니 그 주변으로 이미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아침부터 찌는 듯한 무더위에 귀찮긴 했지만,
나의 작은 수고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됐다면 나름 할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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