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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의 사이드카중 40번이 올해
21세기 들어 100번 중 올해 40번이라는 얘기는
말 그대로 시스템적인 문제라는 것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었던 것 때문으로 치부할 순 없습니다.
절대값이 아닌 비율로 보는 것이기에
과거에 이런 전례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저런 말이 불 필요하기도 합니다.
오로지 변동폭을 키우는 2배 레버리지가 원인이고,
이것은 내릴 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오를 때도 그 역할을 합니다.
정확히 하지만 내릴 때 조금 더 영향을 주지만....양쪽 모두에 영향 준다로 보면 됩니다.
쉽게 말하자면 2% 내릴 것을 4 나 5도 아니고 7% 내리게 만드는
강력한 부스터 역할을 한다는 것이고요.
뭔가 부자연스러움도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도 있다는 얘깁니다.
주로 외인이라고 봐야겠죠. 검은 머리 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융 정책 관련한 사람들이 어떤 문제가 터지고
대책 논의를 위해 공개 토론회 같은 것을 하는 모습을 보면,
속이 터질 때가 많습니다.
백년 전 교과서 이론만 그대로 냉동된 지식을 갖고 있는 것인지,
하나마나한 소리만 반복하죠.
첨단 금융지식으로 무장한 이들이 제도의 헛점을 그렇게 잘 이용해가면서
시장을 교란시켜도....원론적 입장만...앵무새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울화통이 터지고는 했었죠.
그럼 그 원론적인 말이 틀린 말이냐면... 꼭 그렇진 않습니다.
그만큼 오래 쌓아 올린 시스템이라는 것은 세부적인 변형은 있을지언정
아주 두텁고 강하게 작동하는 것이거든요.
제도를 악용하는 이들도 이걸 알고 합니다.
문제는 정책 당국의 안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 감각이 없으니 이게 얼마나 큰 문제인지 감도 못 잡고,
어설프게 대책이라고 내놓는 것들이....시장의 불신을 키우기 때문입니다.
이용하는 측에서는 우습게 보일 것이고,
거래 당사자 모두에게는 정책 당국의 안일함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종합하면 믿을만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왜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트리는 일이 반복이 될까요.
이런 일은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 그리고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긴급성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 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일은 다 벌어지고, 심지어 여진까지 있는 상황에서
한참 지나 대책이라고 나오는 것이 어설픈...
하루 이틀이 아니고 늘 반복이 되는 것은,
그만큼 시장에 대한 이해가 차라리 없으면 모를까.
있긴 한데 아주 고리타분한 옛날에 머물러 있는 ...
그래서 현실과의 괴리가 너무나 심각한.. 그런 것이 아닐까 의심되고 있습니다.
0.00001초라도 빠르게 거래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하는
투자 세계와 달리 옛날 수기로 주문 내는 식의 아주 뒤쳐진 이들이 아닌가...
이런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이 되고 있으니
단순 의심이 아니라 실제 그러하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 대차 및 공매도 거래를 할 때 역시 그것의 존재 이유와
해당 시스템의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악용방법이 너무나 쉬워서 조건이 되는데 안 하면 바보가 되는...
너도나도 다 같이 하다 어느 날 너무 크게 터지는 바람에 문제 의식을 느낀 사람들이 분노했던 경우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 해결이 되지 않고 있죠.
정작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개인도 거기에 맞춰준다는 식으로 퉁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시장에 가장 큰 신호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그 심각성에 대응하는 거래 제한 (투경 등) 같은 명확한 조치입니다.
분명히 알고 있어서 제대로 대응하겠구나.
당장의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부작용을 막을 의지가 있구나...
라는 신호를 읽을 수 있게 말입니다.
책상물림에 공자왈 맹자왈 하는 양반들이
한참 늦게 나타나 대책 회의 한다고 한 후
세월아 네월아 하다......3천 조건으로 바꾼 정도는...
헛웃음이 나올 뿐만 아니라 한심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점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점점 시장은 적응합니다.
삼전 닉스 실적 발표도 있을 것이고,
또 한국만 따로 노는 것이 늘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
한계는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다 보면 변경 된 제도가 실행되는 시점에선
조금 잠잠해 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미미하나마 3천의 효과가 더해지면
나름 현재 나타나고 있는 최악의 국면은 넘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완전히 좋아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워낙 심각해서...역대 처음으로 보는 기이한 장이 되고 말았지만
이 보다... 이 최악 보다는 약간 ...덜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라는 정도입니다.
결국 지나고 보면 해프닝이었다.. 라고 하기에는
늑장 대응에 허술한 메시지로
피해 입은 사람들만...억울함을 간직하고
또 세월이 지나면 과거의 일이 되어 버릴 것이라는 점입니다.
그래 놓고 수년 지나면 그러겠죠.
그 때 그런 해프닝이 있었다고 말이죠.
물론 이렇게 과거의 일로 지나간 일이 된다 하더라도,
시장은 기억합니다.
누군가는 또 이번 것과는 다르지만 이용할꺼리가 생기면
만만하게 보고 저지를 것이라는 점이고,
누군가는 불신의 골이 깊어져서 떠날 것이며,
그 여파와 기억은 불신과 안일함이라는 꼬리표로 남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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