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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ㅈ) 더쥬팩 시그넷

Ook(141.87)· 2026.01.31 14:54· 조회 149
일단 본인은 술이라고는 소주 맥주 막걸리만 마시는 토종 한국인인지라 위스키랑 얼마나 비슷한지 얼마나 맛을 잘 살렸는지는 말씀드릴 수 없는 점부터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글 시작하겠습니다.글렌트 0.6옴 15와트로 먹었습니다.액상 개봉하자마자 알코올 향이 치고 들어와서 꽤나 놀랐습니다. 아부지랑 기분 낼 때 마시는 딱 그 향이라서 술을 잘 모르는 저한테도 이건 진짜 잘 살렸다 느낌이 들더라고요. 액상 주입 후에 공호흡 하고 코일 냄새 맡아보니까 개봉 직후에 나던 향이랑은 조금 다르게 쏘는 듯한 위스키 향 뒤로 은은한 초코 향이 진하게 올라오더라고요. 사실 입에 안 맞을까 불안했는데 이때 불안이 싹 가셨습니다...거두절미하고 맛 얘기를 하자면 첫입에는 고도주 먹었을 때 나는 알코올 향이 좀 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고량주 먹었을 때 나는 파인애플 향이 좀 나는 듯합니다. 베이핑 후 내뱉으면 알콜 향은 싹 가시고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데 이게 물건입니다. 은은한 초코 향이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해주더라고요. 연기 다 뱉은 후에 잠깐 입을 쉬고 있으면 고소한 초코맛이 남는데 잔향을 느껴보자 하면 위스키 향이 아주 옅게 남아있고 천천히 사라지다 초코 향이 남아서 진짜 맛있는 한입을 했구나 싶은 느낌이 듭니다.타격감에 좀 예민한 편인데 전혀 느끼지 못했고요 부드러운 느낌만 남아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력으로 먹을 액상은 아닌데 서브로 먹을 액상 하면 두고두고 생각날 것 같아요. 달달한 과멘은 고소한 초코 향이 눌러주고 연디는 알콜 향이 약간의 텁텁함을 잡아줘서 시그넷 한입 하고 메인 액상 베이핑했을 때 만족감을 높여줄 것 같습니다.13와트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와트 수 높여가면서 사용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15와트랑 22와트가 취향이었습니다. 15와트는 잔향이 은은하게 남아서 좋았고 22와트에서는 초코 향이 강조되는 느낌이 납니다. 이 액상은 어느 와트로 먹어야 맛있다는 정답이 있다기보단 내가 이 액상을 어떤 느낌으로 사용하고 싶으신지 기호에 따라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담갤 갤러들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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