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메가커피 스타레일 콜라보 역삼점 다녀왔는데 개복잡하네

ㅊㅊㄷ· 2026.10.12 00:12· 조회 238
원신 이후 2년만에 또 메가 이벤트다. 입장 과정부터 뭔가 복잡함. 예약 종이까지 챙겨야 해. 블레이드랑 은랑이 피규어 모델인데 왜 커피는 히메코냐. 의미 없는 스티커는 붙여도 안붙여도 상관없음. 쇼핑백은 자동으로 줌. 포토존에 의상 입은 분들 있고 전광판이랑 굿즈들이 도배돼있음. 포토카드가 메가 사이즈라 일반 바인더에 못 넣고 텀블러는 다이아 무늬만 생겨서 존나 별로임. 특전 신청할 때 굿즈 추가 여부 묻길래 아크릴 코스터 샀는데 음료 추가는 안됨. 1인석 다 차서 2인석에 앉음. 밀실 방에서 UV 랜턴으로 빛 비춰서 로고 찾는 미션. 진동벨이 없어서 스태프 목소리나 화면 신호로 찾아가야 함. 코스터랑 포카는 함께 동봉. 은랑 세트 구성이 꽤 좋던데 어떤 샹년이 코스터 안 열어보고 "블레이드로 은랑 구합니다" 자꾸 외치더니 나중에 뜯어보니 원하던 거 나왔대 ㅋㅋ 개꿀이네 생각 좀 하고 떠들지. 음료는 1인 1개 제한이라고 했는데 어떤 놈이 3개까지 주문해서 3개 다 가져감. 뭐 하는 건지 의문임. A5 엽서, 한정 포토카드, 픽 받음. 음료랑 샌드위치는 50분 내에 먹어야 함. A3 종이백이라 A3 케이스에도 들어가고 액자에도 걸 수 있어서 좋음. 샌드는 야채가 많아서 건강식. 의상 입은 사람들이 쉬러 간 사이 판지 등신대만 남았는데 개 작음. 키오스크에서 은랑, 반디, 블레이드, 카프카 등 여러 버전 선택 가능. 맘터처럼 임무는 각본대로 하는 거라 쉬움. 2일만 진행되는데 4일 했으면 진짜 좋겠음. 예약 취소 건으로 한 개만 살려주고 한 개만 자동 취소 같은 유연함을 발휘했으면. 스탬프 이벤트도 예전보다 너프되서 재참가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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