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말린이 홋카이도 2일차 (노던, 베르사유)
7월 30일~8월 2일에 노던호스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마술(馬術)대회 중 마장마술쪽 유료석을 예매하고 왔었다
아침 시간대에 슈밧찌가 제3과목으로 출전하다고 했었기 때문
그전 경기들 보면서 마장마술이 뭔지 좀 익혀보고
생각보다 고려사항이 많더라 걷는 속도뿐만 아니라 스텝 박자도 있고 다리 각도도 있고
그렇게 보던중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한 데카코빵
그렇게 7번째 선수로 출전하려던 찰나
시작부터 앞으로 똑바로 걷지 못하고 오른쪽으로 배겨버리더니 심사위원이 실격을 선언했다
다리 상태가 현재 마장마술 수행하기에 적합해보이지 않는다는 사유였는데 그래 안다치는게 훨씬 낫지
그래도 우아하게 마장마술 수행하는 슈발그랑도 보고싶긴 했는데 내심 좀 아쉽던
그렇게 방목지가서 오소리티, 하야얏코, 블래스트원피스 등등 구경하고
뿌이 기념 조형물하고 광활한 언덕 구경하고왔다
뭔의미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대충 해뜨는 방향으로 해놔서 저 검은 조형물에 앉아서 문쪽을 보고있으면 뿌이(태양)가 나타난다나 뭐라나
베르사유로 이동하던 길에 들를만한거 같아서 니시야마 목장을 잠깐 방문
여기는 니시노, 운스 묘 방문만 가능하니 참고
주차장쪽 바로 앞에 있다
옆에는 마두관음비가 있었고
같이 묻힌 운스와 플라워에게 인사올리고 왔다
니시야마씨가 얼마나 아끼는지 척봐도 알 수 있을정도로 관리상태가 뛰어났음.. 분명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것
그리고 멀지않은곳에 있는 스즈카 묘터
누군가 당근을 두고 갔는데 그때문인지 날벌레가 많긴 했다
여기도 굉장히 잘 조성되어있었음
희대의 쾌속마
어제 방문했던 리버티도 그렇고 경기 중 사고는 진짜 너무 마음아픈것같다
그렇게 베르사유로 이동
리셉션 바로 옆에 있는 오쥬쵸산 차와 방목지
가장 최근 현창마가된 명마가 먹는거에 정신팔려있는 모습을 본다는게 참 뭔가 비현실적인 경험이었음
그리고 요기보 베르사유의 마스코트 김버지
오늘은 거의 한자리에서 가만히 있으셨다
말을 잘몰라서 컨디션이 안좋은건지 나이가 좀 있어서 그냥 쉬는건진 몰라도 가서 본 모든 말중 가장 얌전했음
바로 옆에 붙어있는 로즈킹덤
로즈킹덤은 계속 김버지쪽 가서 저런식으로 구경하다, 다시 뭐 먹으러왔다가, 다시 김버지쪽 갔다가 하는 식으로 계속 뽈뽈뽈 움직여서 귀여웠음
그리고 뭔가 다른말들보다 한 사이즈 작은 느낌
확실히 김렛보고 배운다는게 맞는듯 ㅋㅋ 엄청 저쪽에 쏠려있음
그리고 차선 반대편으로 넘어가도 방목지가 있었고
여긴 쿠리노 가우디, 엠파이어페가수스, 에타리오 등등이 방목되어있었다
다들 항상 뭘 먹고있는게 역시 동물의 습성이라는게 그런건가 싶었음
그리고 다가오는 마체사기꾼
후랏슈는 당근을 줄 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보이면 저멀리서도 이런식으로 다가와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먹을거 없어지자 유유히 떠나는 뒷모습
그 바로 옆에는 원더 어큐트의 방목지가 있다
열심히 뭘 먹다 한번 슥 보고 다시 밥드시던 영감님
벌레가 엄청 많았는데 들러붙는거에 좀 심기 불편해보였다
꼬리로 치고 다리로 긁고 막 하더라
그 옆 방목지인 트랜센드는 모습이 안보였는데
구사에 가니 있었다
빵디
이런식으로 카페나 굿즈샵같은것도 엄청 잘 디스플레이되어있고, 굿즈가 흔한 키링이나 아크릴 옷 그런거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템이 엄청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뭐 털 한가닥 넣어둔 부적같은것도 있었고 어큐트 색연필에 자체 제작 누이에..
최애말 있었으면 진짜 눈돌아가서 몇만엔 긁었을듯
그리고 카페 메뉴는 아무기대도 안했음에도 커피가 제법 맛있어서 놀랐는데, 굿즈샵보니 자체 로스팅 원두랑 커피에 곁들여먹기 좋은 간식들 팔고 하는거보면 제법 커피에 진심이신듯
마감시간되어서 돌아가려니 구사에 들어가있어서 마지막으로 인사하고 퇴장
숙소를 우라카와 AERU에 잡아서 오늘은 아침엔 여기보고 낮에 신히다카로 이동할듯
한국 돌아가기 싫다..
출처: 우마무스메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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