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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스시시미즈 런치

Vvv(169.16)· 2026.07.29 01:08· 조회 1356
근처에 볼일이 있어 충동적으로 잡은 평일 런치 여기도 장훈처럼 후기 생각 없이 갔다가 버릇처럼 한두 장 찍다 보니 맛도 있고 해서 올리기로 함 ㅋ 오후 일정 때문에 부득이하게 녹차만 곁들였는데 아.. 정말 괴롭더라 ㅜ 양옆에서 생맥을 들이켜는데 거의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녹차 리필만 백번 함 따끈한 금태 차완무시로 스타트 듬뿍 올린 고성 우니의 산미가 개굿임 묵직한 계란엔 산미가 센 우니가 좋은 듯 요새 수입 우니가 별로라 많이 버리셨다고 대게도 런치치고 꽤 먹을 만치 나옴 새콤한 오이를 곁들이니 안성맞춤 장어 말고 대게랑 먹어도 맛있네 자연산 광어 먹고 감탄.. 왜 디너보다 맛있냐 찰기와 어즙이 어우 씹으면서 쌍따봉 드림 짧지만 알찬 츠마미가 끝나고 광어로 니기리 스타트 맨정신에 먹으니 샤리의 개성이 더 와닿음 슈퍼 꼬들꼬들에 자극적인 초와 또렷한 간 어떤 네타와 먹어도 샤리가 존재감을 뽐낸다 신스야와 비슷한데 막 문신 많은 깡패 같달까 자연산 참돔 ㅎㄷㄷ 지방이 완전 크림 그 자체 셰프님도 전날 먹어보고 맛있어서 놀랐다고 시미즈 역대 최고의 흰살에 등극.. 잿방어도 제법 맛있네 상큼한 산미의 지방맛 통통하고 촉촉한 단새우도 굳 다시마에 절여 은근한 감칠맛이 좋다 아까미는 젤리처럼 말랑말랑 산미 좋고 철분향도 짙고 생가리비도 몽실몽실 맛나지만 청어가 ㅅㅂ ㅋㅋㅋ 먹을 때마다 뺨 맞는 기분 산미가 사정없이 후려치는데 정신 못 차림 ㅋㅋ 와 진짜 맥주 생각이 간절하더라 시마아지도 ㄹㅇ 깔끔하니 맛남 옆자리 손님은 추차하시더라 국산 200키로 참치 ㄷㄷ 땅콩처럼 고소한 지방 쿼터 소진 전에 급랭했다는데 정말 맛있긴 맛있음 벤자리도 맛있지모 장국으로 해장.. 아니 입가심하고 ㅜ 토로타쿠도 언제나 개맛도리 빳빳한 김의 비결은 빵빵한 제습기라고 근데 생청어가 막판 뒤집기 ㄷㄷㄷ 그냥 생크림이 입안 가득 퍼지는 느낌 술이 넘 땡겨서 녹차 파워 드링킹함 ㅠ 장어도 역대급.. 하도 실하고 고소해서 거의 갓 나온 카스텔라 먹는 기분임 확실히 딴 집보다 맛의 강도가 세네 교꾸도 스즈메, 시류처럼 고트 반열에 ㄷ 얘도 맨정신에 먹으니 더 맛있구나 마치 케이크처럼 단맛이 깊고 진하다 과일과 양갱으로 코스 마무리 저 양갱이 쫀득하니 요물임 논알콜로 즐긴 시미즈 런치도 의외로 무척 좋았음 취기가 없으니 초와 간장과 질감이 팍팍 느껴졌고.. 그래도 역시 사케나 맥주가 배가하는 즐거움이 있으니 다음엔 꼭 술을 곁들이리라 다짐하며 녹차로 출렁이는 배를 안고 압구정 거리를 나선다... (모 옴붕이 오마주) 출처: 오마카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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