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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장군 펑더화이 썰
중공군 장군으로 한국에서는 한국전쟁에서 중공군측 사령관을 맡고 문혁으로 홍위병한테 맞아죽은 걸로 유명한 펑더화이는 사실 공산당이 먼저내세우는 에이스 공격형 장군(이건 린뱌오라는 장군이 전문임) 이 아니라 공산당의 위기에 빠졌을때 전천후로 투입하는 소방수였음.
펑더화이는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했는데 제일 거지같고 제일 힘들고 제일 불가능해보이는 임무인데 누군가는 그걸 해야할때 그가 투입됬음. 그리고 그는 어떻게든 임무를 해내는 편이었음.
그는 극초반 부터 이런 임무들을 맡았는데 그 예시로 상하이 쿠데타와 추수폭동이후 마오쩌둥과 그 동료들이 장제스한테 패배한뒤 징강산에서 산적질 하고 있을 때 펑더화이가 합류함. 그때 장제스는 징강산을 정면에서 치지않고 소금과 의약품 식량을 끊는 식으로 공산당을 말려죽이려고 했음. 그래서 마오쩌둥은 견디다 못해 남쪽으로 빤스런을 결심하는데 누군가 징강산에서 어그로를 끄는 미끼가 되야 했고 그게 펑더화이임. 펑더화이부대는 쫄쫄 굶으면서도 시간을 끌었고 마오의 부대는 징강산을 탈출하여 새 근거지를 마련하는데 성공함.
이후 대장정시기에도 그는 당중앙지도부의 측면을 방어하는데 린뱌오가 전방에서 적을 타격하는 동안 당지도부를 향해 쏟아지는 맹공을 막는 탱커 역할을 해야했음. 상강전투에서는 방어에 실패할 뻔 해서 그의 부대는 큰 피해를 입었음.
중일전쟁시기에는 전방 사령관이 되서 국민당과 일본군을 견제했는데 게릴라전을 펼치고 백단전투로 일본군에 큰 타격을 줬지만 오히려 마오가 항일에 왜 전력을 낭비하냐며 쪼인트까서 비판받고 반성문씀. 그 이후로는 옌안을 포위한 국민당군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았음.
국공내전시기에는 옌안이 국민당에 털리고 아예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를 맡는데 2만으로 국민당 후종난의 25만대군을 상대하라는 거였음. 마오쩌둥은 우리(마오쩌둥 자신, 펑더화이가 미끼가 되서) 2만 군대로 적의 주력 25만명을 묶어둔다는 대담한 작전을 짯는데 펑더화이는 정말로 이 2만군대 가지고 25만을 묶어두는데 성공함. 물론 옌안과 서북에 집착한 장제스의 오판도 컷지만서도 아무튼 성공했음.
이렇듯 마오쩌둥은 힘든 임무를 펑더화이에게 주로맡겼고 펑더화이는 기어이 그걸 해내는 놈이었는데 루산회의 이후 사이가 틀어지더니 이후 벌어진 권력투쟁과정 마오는 펑더화이를 실각시키고 끝내는 홍위병으로 때려죽여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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