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전도가 이론보다 실험의 영역인 이유
초전도 현상을 처음 발견한 카메를렝 오네스.
누가 더 낮게 냉각할 수 있을까 도전하는 중에
액체 헬륨에 넣어봤던 수은의 저항이
문자 그대로 0이 되는 걸 발견하고 놀란다.
그 후 초전도 현상을 설명하려는 우여곡절 끝에
특정 온도 아래에선 전자가 쿠퍼쌍을 이루어서 움직여
저항이 0이 된다는 BCS 이론을 내놓았지만,
그 이후 이론상으론 불가능할 것으로 단언된
40K 이상의 온도에서 초전도체가 되는
고온 초전도체가 발견되며,
BCS 이론조차 정확하지 않음이 밝혀졌다.
그 뒤로도 파티에서 마시던 레드와인이랑 사케 등
술에 물질을 담가봤는데 초전도체가 되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하는 등,
초전도 연구는 이론이 아니라
"해보니까 되던데요?"의 실험의 영역이다.
오죽하면 "새로운 초전도체를 연구하려면
이론물리학자를 피해라"라는
황당한 명언까지 얻었을까.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